[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경기도 용인의 한 사육장에서 기르던 반달가슴곰 두 마리가 14일 우리를 탈출해 한마리는 경찰에 사살되고 남은 한마리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용인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에 있는 사육장에서 6년생(암컷) 반달곰 2마리가 우리를 부수고 탈출했다.
이 중 1마리는 사살되고 남은 1마리는 11시께 사육장으로부터 약 3㎞ 떨어진 야산에서 주민에게 목격된 뒤 종적을 감췄다.
경찰은 "탈출한 곰은 몸무게 70㎏, 키 1m30㎝에 이르고 현재 발정기를 맞아 예민한 상태"라며 "사고 위험이 있어 사살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고 전했다.
도망친 곰은 현재 경찰과 엽사 20명이 사냥개 10마리를 동원해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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