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는 최근 인천 및 전남 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의사환자가 사망 하는 등 지난해보다 1개월 정도 조기 검출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과 관련해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20℃이상 되는 7월~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만성신부전증, 간질환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이 기간동안에 수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요리에 사용한 도마, 칼 등 소독을 철저히 하고, 수산물을 60℃이상 가열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30초 정도 씻은 후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다.
전북도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를 위해 도, 농림수산검역 검사본부 등으로 구성된 홍보반을 9월30일까지 운영하고, 또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포스터와 리후렛을 제작, 관내 시군에 배부키로 했다.
한편, 전북도내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환자가 2009년 2명, 2010년 1명, 2011 2명이 발생했으나, 사망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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