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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익산 미륵사 중문(中門) 디지털 실감콘텐츠 체험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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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익산 미륵사 중문(中門) 디지털 실감콘텐츠 체험 본격 운영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4.05.17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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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익산시가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뀌는 17일 출범일을 기념해 '미륵사 중문(中門) 디지털 실감 콘텐츠 체험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익산 미륵사지의 디지털 복원은 지난 2022년 새 정부가 출범하며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이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미륵사 중문을 증강현실기술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로 복원했다. '스마트글래스와 태블릿PC'를 통해 국민들에게 시연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미륵사 중문 복원 콘텐츠/사진-익산시
미륵사 중문 복원 콘텐츠/사진-익산시

디지털 복원콘텐츠를 통해 구현된 미륵사 중문은 2008년부터 진행한 고증연구 결과에 따라 두 가지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미륵사의 동·서원 중문은 단층, 중원 중문은 2층 규모로 평공포와 하앙구조를 가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증강현실로 구현된 미륵사 중문을 체험기기를 통해 관람하며, 직접 중문을 부재별로 해체해 보고 전시 해설사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체험기기의 카메라를 이용하면 복원된 중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전자우편으로 전송해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미륵사의 건축 과정을 담은 애니메이션, 미륵사의 사계절을 감상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체험은 하루에 오전 1회, 오후 2회 등 3회를 연중 운영하며, 회차별로 현장 예약을 받아 스마트글래스 1팀, 태블릿PC 10팀을 운영한다.

체험안내센터 위치/사진-익산시
체험안내센터 위치/사진-익산시

스마트글래스 체험은 콘텐츠 및 기기조작 교육을 받고 가이드와 함께 현장으로 이동해 가상으로 복원된 중문을 관람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금마면에 위치한 체험안내센터(미륵사지로 330)를 방문하거나 문화유산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륵사의 디지털 복원이 중문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회랑과 각 건물, 목탑까지 미륵사의 온전한 모습을 제공할 예정이니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미륵사'는 7세기 백제 무왕 때 창건된 사찰로 왕실의 안녕과 중생의 불도를 기원하며 건립됐다. 3개의 탑과 3개의 금당, 승방, 강당으로 형성된 사찰이 동·서로 나란히 배치된 '3탑 3금당'의 독특한 형식을 보이는 동양 최대의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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