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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관광] 창녕군,주민 삶의 질 높이는 녹색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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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관광] 창녕군,주민 삶의 질 높이는 녹색환경 조성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7.1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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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문 주택산림과장 “생태환경도시 창녕 위상 높여가겠다”

▲ 창녕문화공원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경남 창녕군이 공한지를 이용한 도시공원조성과 녹지 공간 확충으로 한결 푸름을 더해가고 있다.

창녕군은 이 같은 사업추진으로 경남지역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평가’에서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최우수 또는 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남도내에서 가장 열악한 녹지 담당분야의 조직과 인원에도 불구, 이 같은 쾌거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창녕군 주택산림과 곽영문 과장
군은 기후변화대응 및 녹색성장을 도모하고 경제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 소나무 재선충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창녕군 주택산림과 곽영문 과장을 만나 창녕군의 녹색성장 정책을 알아본다.

‘그린 창녕’ 가꾸기 사업을 소개한다면

창녕군은 꽃과 나무와 숲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그린 창녕’을 창조하기 위해 해마다 많은 예산을 들여 녹지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한 녹지율 증대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린 창녕’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웰빙시대에 걸맞은 생활주변 녹화지 리모델링, 마을쉼터 조성, 녹지 공간 사후관리와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공원조성 ,학교 숲 조성, 가로 경관조성, 꽃길 꽃동산 조성, 남지 낙동강 유채단지 조성 등을 전개하며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해오고 있다.

또한 공들여 조성한 녹지 공간에 대해서는 별도 인원을 확보해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창녕군은 경남도의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평가가 시작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회에 걸쳐 우수 및 최우수(5회)기관으로 선정돼 최다 시상기관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러한 쾌거는 주민 협조와 함께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군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매년 17억6,000여만 원씩 사업비를 투입, 도시공원과 쌈지공원, 가로수 식재, 마을쉼터를 조성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에 경주할 방침이다.

낙동강변에 조성한유채꽃 단지 규모와 효과는

창녕군은 남지읍 낙동강변에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 밭을 조성해 놓았다. 낙동강 둔치 정비사업을 실시, 제방 내 들어서 있던 하우스와 주택 등을 철거한 자리에 조성한 것인데, 그 크기가 무려 40만㎡이른다.

낙동강 둔치 유채 밭은 매년 4월이면 거대한 황금 융단을 깔아놓은 듯 화려한 유채꽃 물결로 뒤덮인다. 군에서는 유채꽃을 무대삼아 매년 4월 ‘낙동강 유채축제’를 열고 있다.

▲만옥정 공원

낙동강 유채축제는 2006년 남지읍 행사로 출발해 지금은 한해 평균 70만 명의 가족단위 관광객이 다녀가는 창녕군 대표축제로 성장했다. 유채축제는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그 중 ‘낙동강용왕대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삶을 이어 온 지역민들의 정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전통혼례식과 창녕

군수배 모터크로스 챔피언십 등은 관광객에게 또 다른 재미다.

4대강 희망 숲 조성 사업은 무엇인가


창녕군은 지난해 ‘4대강(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한 낙동강 나무심기 행사를 낙동강 살리기 17~19공구에서 실시했다.

▲ 창년군의 아름다운 가로수

식목일에 맞춰 실시된 ‘4대강 희망의 숲’ 조성사업에는 기관, 다문화가정, 공무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해 배롱나무와 철쭉 3,700여 주를 심었다.


4대강 희망의 숲 조성 행사는 창녕군민 누구나 직접 참여해 낙동강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나무를 구매하거나 소유한 나무를 가져와 희망을 담을 수 있는 수변 생태공간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올해 마을쉼터 조성 계획은


이 사업은 마을주변 다중 이용가능한 공한지를 활용해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올해에는 7월 말까지 사업비 1억2,500만 원을 들여 5개 마을에 정자를 세워 새로운 쉼터를 조성하고, 50개소에 대한 유지보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숲 가꾸기 사업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


창녕군은 지난해 기후변화 대비 및 이산화탄소 흡수원 확충을 기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 2,300ha에서 숲가구기 사업을 진행했다.

▲ 창녕군은 지난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 2,300ha에서 숲가구기 사업을 진행했다.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건강한 숲을 가꾸고, 이는 또 소나무 재선충 방제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산주의 민원해소와 산물의 재활용, 낙동강의 수원함양에도 이바지하게 되는 등 일석사조의 효과가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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