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이집트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라마단(Ramadan)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고 이집트정부관광청(www.myegypt.or.kr)이 9일 밝혔다.
라마단 기간 이집트인들은 약 한 달간 해가 지기 전까지 낮 동안 금식하고 날마다 5번의 기도를 드린다.
특히 라마단 기간은 카이로, 알렉산드리아, 홍해 연안 도시 등 전국 각지에서 전통 댄스와 수피 노래 등 예술과 문화 행사가 펼쳐져, 이 기간 이집트 여행객들은 이집트의 생생한 전통 행사와 현지문화를 접할 수 있다.
아랍어로 더운 달을 뜻하는 라마단 동안 낮의 이집트 거리는 정중하고 엄숙한 분위기다. 하지만 이집트의 밤거리는 낮과 반대로 화려하게 바뀐다. 해가 진 후 형형색색의 이슬람 파누스(Fanoos) 램프 불빛이 거리에 반짝이며 전통적인 장식을 한 건물들과 어우러져 연중 가장 화려한 모습으로 축제를 맞이한다.
현지인들은 라마단 기간 동안 해가지기 전까지 철저하게 금식을 하므로 이 기간 이집트 여행하며 식사를 할 경우 공공장소를 피하는 것이 예의다.
또 현지 관공서를 비롯해 식당 및 상점 등의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02-2263-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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