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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외국인 고속버스 예매' 인기 노선은 서울-부산·속초·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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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외국인 고속버스 예매' 인기 노선은 서울-부산·속초·경주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4.04.2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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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외국인 고속버스 예매 론칭 3달 만에 예약 14배 ↑
한국 고속버스 예매 높은 곳은 유럽, 미국, 싱가포르, 일본 순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클룩은 외국인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 출시 3달 만에 예약 건이 14배(1294%)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노선은 서울-부산·속초·경주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클룩에 따르면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 론칭 첫 달인 1월 대비 3월 한 달간 예약 수는 14배 가까이 증가했고, 4월 셋째 주에 이미 3월 예약 건을 120%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약 4개월간(1월 1일~4월 13일)의 클룩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기 지역은 ▲서울~부산 ▲서울~속초 ▲서울~경주 왕복 노선이었다. 

속초는 기차 직통 노선이 없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기차 노선이 있는 지역이라도 고속버스는 기차보다 가격이 저렴해 비용을 고려하는 여행객들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인기 노선 외에도 논산 연무대, 진도, 완도, 울산, 목포, 포항 등 다양한 목적지의 예약이 이루어졌다. 특히 일반적인 여행지가 아닌 논산 연무대의 경우, K 콘텐츠의 인기에 따라 남자 연예인들의 군입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팬들의 방문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은 유럽으로 나타났다. 유럽에 이어 이용률이 높았던 지역은 미국과 싱가포르, 일본 순이다. 또한, 외국인 이용객 중 11%가량은 한국 현지에서 고속버스를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자 2명 중 1명은 출발일로부터 3일 이내 승차권을 예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출발 하루 전 예약 비율(19.8%)이 가장 높았다. 

고속버스 등급별로는 우등(53%) 예약이 가장 많았고 일반(28%), 프리미엄(19%)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서울 출·도착이 아닌 기타 도시 간 이동 예약이 많아 서울을 거치지 않는 전국 여행에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동의 어려움 없이 한국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고속버스 서비스가 실제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승차권 예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상품 개발에도 매진하여 지방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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