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하나투어 12.6%. 모두투어 11.2% 증가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경기 위축에도 불구, 올 상반기 우리 국민의 해외 여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국내 1·2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발표한 올 상반기 양사의 여행 상품 이용객 분석 결과에 따르면 두 여행사의 상반기 해외여행자 모객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12% 이상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나투어의 경우 올 상반기 해외여행객은 76만3천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었다.
진역별로는 동남아 여행객이 37.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중국(31.26%), 일본(15.55%), 유럽(7.03%), 남태평양(6.04%), 미주(3.06%) 순으로 여행자가 많았다.
모두투어의 해외여행 모객 실적은 작년보다 11.2%가량 많은 42만9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여행목적지로는 43.9%가 동남아를 선택했고, 다음은 중국이 29.7%, 일본 9.9%, 남태평양 7.3%, 유럽 5.7%, 미주 3.2% 순으로 많이 다녀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자유여행을 즐기는 직장인이 증가하고, 일선 학교의 주5일 수업 실시로, 자녀와 함께 단거리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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