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여수 백야도가 '2013년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바다생태 체험장으로 육성된다.
찾아가고 싶은 섬 공모사업은 섬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핵심 주제를 도출하고 창의적이고 특화된 이미지를 창출해내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신청한 9개소 중 5개소가 선정됐다.
여수 백야도에는 내년부터 4년간 총 25억원을 투자해 섬이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 ‘행복한 가족체험의 섬’ 가꾸기를 주제로 바다생태 체험 및 바지락 체험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특색 있게 개발한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찾아가고 싶은 섬’ 공모사업에 여수 개도, 금호도·안도와 목포 외달도 등 3개소를 선정해 다양한 주제로 실시설계, 용지 보상 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발을 준비 중이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섬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 및 자원을 개발해 그 섬이 보유하고 있는 주제가 그 섬의 상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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