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7월 26일 출발 5,895m 오후루 피크 등정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한진관광 KAL투어(대표 권오상)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트레킹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7월 26일 대한항공 케냐 나이로비 직항편으로 출발한다.엄홍길 대장은 아시아 최초 히말라야 8천미터급 14좌에 완등, 8천미터급 위성봉 알룽캉과 로체살 등정, 세계최초 히말라야 8천미터급 16좌 완등 기록을 가지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인이다.
여행은 마체메 루트를 이용해 해발 5,895m의 오후루 피크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일정이다. 마체메 루트는 다른 코스보다 길며, 킬리만자로 등정 루트 중에 트레킹을 하면서 만나는 자연 경관이나 만년설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 트레킹 기간 동안 텐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대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으며, 엄홍길 대장의 등반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다.
한진관광 KAL투어 사이트(www.kal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표전화 1566-1155로 하면 된다.
한편 탄자니아 북동부 케냐와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이며, 지구에서 가장 큰 휴화산이다. 또한, 적도부근에 위치하면서도 일년 내내 만년설로 덮여 있다. 킬리만자로의 정상에 오르기 위한 루트로는 마체메 루트, 마랑구 루트, 롱가이 루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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