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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에 미국선사 ‘씨번 써전호’ 870명 싣고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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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에 미국선사 ‘씨번 써전호’ 870명 싣고 입항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4.04.04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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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글로벌 크루즈 관광 활성화 총력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전남 여수항에 오늘(4일) 오전 미국 선사 ‘씨번 써전호’가 입항했다.

‘씨번 써전호’는 3만 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럭셔리 국제크루즈로, 승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여수에서 9시간을 머물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지난 3월 24일 대만에서 출발해 일본, 부산을 거쳐 오늘(4일) 여수에 입항한 관광객들은 여수시의 오동도, 이순신광장, 여수케이블카, 여수엑스포 공원, 향일암,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며 9시간을 머문다.

여수항에 국제크루즈 ‘씨번 써전호’가 4일 입항했다.
여수항에 국제크루즈 ‘씨번 써전호’가 4일 입항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입항 기념행사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지원 등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여수시에 이어 관광객들은 보성 녹차밭,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낙안읍성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일본으로 귀항했다.

여수항에 국제크루즈 ‘씨번 써전호’가 4일 입항했다.
여수항에 국제크루즈 ‘씨번 써전호’가 4일 입항했다.

씨번 써전호’에 이어 오는 5일에는 프랑스 포난사(Ponant)의 ‘르 자크 카르티에(LeJacques Cartier)호’가 승객과 승무원 310명을 싣고 여수항에 입항한다.  

르 자크 카르티에호는 지난 3일 일본에서 출발해 여수항에서 11시간 동안 머무르며 낙안읍성, 이순신광장,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둘러보고 일본 후쿠오카로 향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관광객을 맞기 위해 4일 환영행사를 열고 기념패, 꽃다발, 선물 등을 증정했다. 도립국악단 사물놀이와 여수시립공연단의 취타대 공연 등도 진행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남도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모집에 적극 힘썼다. 이를 위해 전남도가 관광객 1인당 최대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에서도 국제 크루즈를 유치한 여행사에 전세버스 임차비 1회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짧은 체류 기간 크루즈 관광객이 전남의 매력을 확실하게 느끼도록 여수시와 함께 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지원 인력 배치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포난사의 크루즈가 한 번 더 방문할 것으로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일본과 중국 등 크루즈를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선사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크루즈는 소비력 높은 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치하는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으로, ‘2024~2026년 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와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남도 브랜드가치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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