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3일 서울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꽃‧나무를 심었다.
‘시민과 함께 동행‧매력정원 만들기’로 진행한 이날 식목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철, 박춘선, 이종태, 장태용 시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초등학교 학생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뉴욕과 싱가포르에는 크고 작은 정원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며, “도시의 품격과 삶의 질, 미래경쟁력을 단번에 보여주는 바로 미터가 바로 도시 속 녹지공간, 정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서울도 2026년까지 1000개의 동행‧매력정원을 조성해 ‘어딜 가든 서울가든’이 있는 ‘정원도시 서울 비전’을 추진한다”며, “서울시의회는 한 그루의 나무가, 한 뼘 더 늘어난 공원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높인다는 믿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나무 화분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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