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시흥시티투어 버스’ 타고 봄꽃 향기와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 여행 떠나요!”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4일부터 매주 목, 금, 토요일에 떠나는 ‘시흥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흥시티투어는 시흥의 주요 관광지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밝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가이드형 투어’다.
시흥시티투어는 28인승 리무진 버스가 서울 사당역에서 출발해 시흥시청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구성돼 있어 관외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145회를 운영해 3,299명이 시흥 여행을 즐겼다.
주제별 운영 정기코스로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오이도거북섬 선셋 코스’ ▲갯골생태공원과 연꽃테마파크 등 계절별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관곡지 꽃향기 코스’ ▲트래킹을 통해 시흥의 역사적 장소와 생태를 탐험할 수 있는 ‘트래킹 역사 코스’로 구성됐다.
또한, 시흥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5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코스와 운영시간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수시 투어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수도권과 가까운 서해를 즐길 수 있는 거북섬과 시화호 특별코스도 운영한다.
시는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레저 활동인 서핑과 딥다이빙 등을 연계한 투어 상품과 함께,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즐기며 풍성한 체험을 만끽하는 체류형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코스 설명과 함께 예약시스템시은 전용 누리집(www.shcitytour.com)을 참고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은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태계의 보고가 된 시화호와 수도권 근거리 해양레저 활동의 메카인 거북섬을 품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도시”라며, “시티투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여유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름다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