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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가 남자들에게 그렇게 좋아요?"...고창 '복분자·수박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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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가 남자들에게 그렇게 좋아요?"...고창 '복분자·수박 대축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6.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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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북 고창의 특산품인 복분자와 명품 수박을 소재로 한 '2012 대한민국 명품 고창복분자와 수박 대축제'가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22일 개막돼 24일까지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대형얼음을 다양한 모양으로 조각하는 '얼음카빙쇼'와 복분자수영장에서 수박모자를 쓰고 참여하는 '장어일병 구하기'를 비롯해 복분자손수건 만들기, 수박부채 만들기, 복분자요강 볼링, 복분자 양궁, 수박사격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돼 고창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시원한 초여름 추억을 선물한다.

특산물 먹거리 축제인만큼 고창수박으로 만든 수박화채, 복분자로 만든 쥬스·한과·젤리 등의 무료시식행사도 진행된다.

23일 아산면 반암마을에 마련된 복분자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복분자 생과따기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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