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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락 맞아도 쿨~하게‘夏夏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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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락 맞아도 쿨~하게‘夏夏好好’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2.06.2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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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워터파크에서 놀자!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더위와 함께 찾아온 본격적인 물놀이 계절. 시원하고 짜릿하게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고 싶다면 ‘워터파크’로 향하자.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파도에 휩쓸리고, 물벼락을 맞고도 그렇게 신날 수 없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지난해 약 173만 명의 방문객수를 기록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세계TOP 5워터파크 등극’을 위해 올 여름 승부수를 띠운다.


슈퍼S라이드, 카이로 레이싱, 서핑마운트, 몬스터블라스터, 슈퍼부메랑고 등 압도적인 규모와 스릴감을 자랑하는 어트렉션과 락커, 샤워실 증축 등 편의시설을 개선해 고객 몰이에 나선다.

▲오션월드 카이로레이싱

특히 6.8m 타워에서 146m의 코스를 레프팅하듯 내려오는 ‘360도 슈퍼S라이드’는 수 차례의 곡선코스를 통과하면서 회전, 턴, 낙하의 스릴은 쾌감을 선사한다. 또 익스트림리버도 총 300M에 거쳐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쾌속 질주의 아찔함을 맛보고 싶다면 높이 17m, 45도 각도로 내려오는 하이 스피드 슬라이드에 도전해보자.


축구장보다도 큰 파도풀은 8개의 수문에서 4백 톤의 물을 한꺼번에 쏟아내고, 70~75초에 한번 2.4~2.5m의 파도를 만들어 내며 짜릿함을 선사한다. 파도풀 중간에는 세 개의 아일랜드 섬이 있고, 스파가 있어 물놀이 도중 잠시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선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져 오션월드를 찾는 사람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78일간 오션월드와 함께하는‘디즈니썸머환타지아’가 진행돼 보다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익스트림존(익스트림리버, 패밀리풀, 키즈풀)과 메가슬라이드존(슈퍼S라이드, 카이로레이싱, 패밀리 래프트슬라이드, 스피드슬라이드)이 디즈니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꾸며지고, 패밀리풀장에도 미키마우스, 피니와 퍼브, 스왐피와 같은 디즈니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된다.

▲오션월드 슈퍼S라이드

키즈풀은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존’으로 변신, 해적선 모양의 고무보트가 풀에 떠다닌다. 황금동전을 뿌려줄 물대포도 설치돼 제이크의 황금 동전을 찾아라 이벤트가 1일 3회 실시된다.

이 밖에도 디즈니 썸머환타지아 영화제, 디즈니 썸머환타지아 영화음악제가 열리고, 왈츠를 배워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디즈니 프린세스 무도회도 마련된다. 클럽 인 오션, 메가콘서트, 파도풀 다이빙쇼, 불꽃축제, 비키니모델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워터파크는 온통 축제 분위기로 들뜬다.

●이용요금 6월 2일~7월 6일 소인 4만8천원, 대인 6만원.
●문의 1588-4888, www.daemyungresort.com/vp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국내 워터파크의 지존 ‘캐리비안 베이’에서 스릴을 만끽하고 싶다면 지난해 오픈한 ‘아쿠아루프’가 제격이다.

▲캐리비안베이 아쿠아루프

튜브를 타고 이용하는 일반 슬라이드와는 차원이 다르다. 맨몸으로 탑승하기 때문에 실제 속도가 무려 60㎞에 달한다. 실 체감속도를 감안하면 90km에 육박한다. 특히, 360도 회전구간이 있어 스릴감이 높고, 캡슐 형태의 승강대에서 카운트다운과 함께 바닥이 사라지며 떨어지는 탑승 방법도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캐리비안베이 타워래프트

‘타워부메랑고’, ‘서핑라이드’ 등 스릴과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들도 인기가 높으니 꼭 한번 타보자.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유아전용 풀장인 키디풀이나 유아풀, 튜브에 몸을 싣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등을 이용하면 좋다.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을 때에는 실내외에서 모두 즐길 수있는 스파를 찾아 몸을 따뜻하게 할 수도 있다.

▲캐리비안베이

이번 시즌 캐리비안베이는 유아 수면실, 수유실의 면적과 이용가능 인원수를 기존보다 약 2배 늘리는 등 고객 편의 시설을 대폭 개선시켰다. 성수기인 7월 중에는 물놀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비치체어도 60개 추가 설치, 물놀이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요금 6월 1~29일 종일권 기준 소인 3만9천원, 대인 5만원.
●문의 031-320-5000, www.everland.com/caribbean


이천 테르메덴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이천 테르메덴의 야외 풀장은 실내 스파 시설과 연결돼 겨울철에는 노천탕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야외 풀장으로 변신한다. 때문에 4계절 내내 물놀이의 재미와 온천의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 암반에서 하루 1천500톤씩 100% 천연 온천수가 용출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테르메덴

실외 온천풀과 실내 바데풀로 나뉘는데, 독일의 바데하우스(Bade Haus)를 모델로 만들어진 지름 30m의 대형 실내 바데풀은 국내 최대 규모. 10여 종의 다양한 수치료와 마사지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실외 온천풀에서는 버켓이 쏟아내는 1톤의 물벼락을 맞으며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워터버켓’을 비롯해 7m의 높이에서 빠른 스피드로 50m를 맨몸으로 미끄러지며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드래곤 슬라이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31-645-2000, www.termeden.com

웅진 플레이 도시
실내 워터파크와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는 테마파크. 최대 2m 높이의 파도를 즐길 수 있는 대형 파도풀과 더불어 약 300m 길이의 유수풀은 물론 총 7가지의 서로 다른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다.

▲웅진플레이도시

특히 약 88M의 어두운 터널을 스피드 있게 통과하도록 설계된 얼룩말 무늬의 ‘제브라 슬라이드’와 원심력을 이용해 마치 우주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스페이스볼’은 짜릿함을 선호하는 물놀이족에게 인기만점이다.


올 여름에는 야외 스파존에서 한 여름 에 눈을 맞으며 스파를 즐기도록 한‘눈 내리는 로즈 빌리 지’이색 스파체험도 경험할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7월 초에는 약 1,100평 규모의 야외 워터파크와 스파존도 전격 개장할 예정이어서, 보다 신나고 익사이팅한 시간을 선사한다. 서울 도심에서 30분 내외면 갈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이 장점이다.
●이용요금 6월9일~7월 13일 종일권-소인 3만6천원, 대인 4만6천원
7월14일~9월 2일 소인 5만원, 대인 6만원.
●문의 1577-5773, www.playdoci.com

휴러클 리조트 ‘테딘 워터파크’
로마, 스페인, 베니스 등 유럽의 7개 나라의 유명 건축물과 유적지를 배경으로 형상물이 설치돼 있어 유럽으로의 여행을 선사하는 테딘 워터파크는 자이언트급 스릴을 즐길 수 있는 10여종의 슬라이드 시설과 파도풀, 최장의 급류 와일드익스트림리버(토랜토리버) 시스템 (371m) 등을 갖추고 있다.

▲테딘워터파크

65도의 급경사 ‘쓰나미 슬라이드’는 거대한 해일을 타고 있는 듯한 짜릿함과 마치 우주선을 타고 블랙홀로 빠져드는 듯한 쾌속 슬라이드로 익사이팅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국내 최장 371m 와일드 익스트림 리버는 튜브 뒤로 끊임없이 몰아치는 파도를 타고 둥둥 떠다니면서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깜깜한 슬라이드 안에서 360도 회전하고 멀리 보이는 빛을 통과하면 몸이 공중으로 붕 날아오르는 옥토퍼스레이서는 기존 튜브 슬라이드보다 속도가 빨라 스피드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바이킹 타워’는 테딘 바이킹과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재미있는 형태로 모여 있는 수중모험 놀이시설로, 물벼락을 선사하는 티핑 버켓을 비롯해 물총 공격을 할 수 있는 워터건 등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1시간, KTX로 약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용요금: 6월 말까지 소인 3만7천원, 대인 4만8천원.
7월 1~20일 소인 4만8천원, 대인 5만9천원.
7월 21~8월 19일 소인 5만원, 대인 6만7천원.
8월 20~31일 소인 4만8천원, 대인 5만9천원.
●문의 041-906-7000. www.huracle.com


클레오파트라처럼 누려라 ‘하피랜드’
하피랜드 입구에 붙여진 홍보용 포스터에 적힌 ‘클레오파트라처럼 누려라’라는 문구가 재밌다.


지난 2008년 개장한 온천테마파크 하피랜드는 피라미드를 형상화한 건물의 지붕, 내부에 세워진 기둥의 곡선, 그 기둥에 새겨진 고대 상형문자, 한 곳에 자리 잡고 앉은 스핑크스 등 고대 이집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다.

▲하피랜드

워터파크의 실내외 풀장에는 타워슬라이드, 아쿠아플레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설들로 가득하고 유수풀, 바데풀, 유아풀 등의 실내외 모든 풀에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 알칼리성 온천수로 가득 채워 재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구성했다.

물놀이를 즐긴 후에는 100여 종의 허브를 관람할 수 있는 허브공원에서 물놀이로 지친 몸을 달랠 수 있다.
● 이용요금 7월 16~8월 21일 소인 3만3천~3만8천원, 대인 4만3천~4만8천원.
그 외 소인 2만~2만5천원, 대인 2만9천~3만원.
● 문의 1577-5752, www.hapy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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