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곡성군(군수 허남석)과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15일 곡성군청 한마당에서 양 자치단체장, 의장, 의원,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역은 농·특산물 판매와 우수 관광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인적교류 추진, 읍면동 교류 확대, 지역특색을 살린 도·농 교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마포구 관계자들은 섬진강기차마을과 장미공원 견학, 레일바이크 탑승, 출렁다리 체험, 천문대 관람 등 곡성군 관광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지난 5월 개장한 섬진강기차마을 레일펜션에서 1박을 체험하며 양 지역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다.
둘째 날은 기차마을의 농산물큰잔치와 기차마을전통시장 토요장터를 방문, 1천만 원 상당의 곡성 친환경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우호협력의 도시 곡성을 직접 체험했다.
곡성군수(허남석)는 양 지역이 상호 지원과 협조를 통해서 농업,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도시와 농촌의 대표적인 우호도시로 윈-윈 발전해 가기를 제안했다.
마포구청장(박홍섭)은 협약체결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조와 협력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상호 발전을 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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