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블라인드’는 내면의 고립이라는 위험한 장애를 끄집어내고 이로 인해 파생되는 인간의 근본적인 두려움을 다룬다.
자극적인 영상들로 가득한 다른 스릴러물과는 달리 독특한 소재와 심리적인 긴장감을 통해 끊임없이 긴박한 스릴을 만들어 낸다. 시작부터 끝까지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스릴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줄거리
살인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 애나(밀라 요보비치)는 범인을 피해 달아나던 중 다리에서 추락한다. 그리고 1주일 뒤 ‘애나’는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하지만 사건 당시 충격으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안면인식장애라는 장애를 갖게 된다.
얼굴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사회적 불구’가 돼 고립된 애나.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유일한 목격자, 범인을 쫓는 경찰,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유유히 지켜보며 즐기는 연쇄살인범. 그는 대담하고 치밀한 방법으로 시시각각 그녀의 사생활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TIPS
감독 줄리앙 마그넷
출연 밀라 요보비치, 줄리안 맥마혼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공식사이트 http://www.faceblin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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