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새로운 형식의 넌버벌 퍼포먼스 코믹 뮤직쇼 ‘웨딩’이 6월 14일부터 7월 29일까지 PMC대학로자유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웨딩’은 전 세계 730만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난타’의 뒤를 잇기 위한 송승환 프로듀서의 야심작. 뮤지컬 ‘늑대의 유혹’ ‘피맛골 연가’ ‘형제는 용감했다’ 등으로 유명한 음악감독 장소영과 뮤지컬 ‘그리스’ ‘궁’ 등의 안무가 오재익이 의기투합했다.

결혼식장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담은 이 작품은 결혼식에 대한 환상과 이미지들을 과감하게 깨뜨리며 예측불허의 결혼식을 선보인다.

신랑 신부의 입장으로 결혼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사위가 못마땅한 신부의 아버지, 그리고 가라앉은 결혼식 분위기. 분위기를 바꾸려 케이크를 자르는 순간 섹시한 남자 스트리퍼가 나타나면서 분위기는 반전된다.

세계 만국 공통어인 ‘음악’이라는 장르를 선택, 결혼식 속 다양한 해프닝들이 기타, 베이스, 라틴댄스, 블루스 등 엉뚱한 악기들, 파격적인 춤들과 어우러져 전 세계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유머코드를 선보인다.

개막 첫 공연부터 이달 말까지는 50%의 ‘프리뷰’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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