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올 여름 휴가, 8월 말~9월 초에 복잡하지 않은 곳에서 바가지요금 없이 알뜰하게 보내고 싶다.”
이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가 지난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블로그(rendy85.blog.me) 방문자 378명 대상으로 ‘여름휴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번 설문결과,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고 여유있게 휴가를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시기에 관한 질문에서 ‘저렴하고 한산하게 즐길 수 있는 8월말~9월초’에 여름휴가를 떠난다는 사람이 43.4%(171명)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성수기인 7월말~8월초’(24.4%), ‘여름분위기 나는 7월 초·중순’(23.1%), ‘붐비는 시기 피해 6월 초·중순’(9.1%) 등의 순이었다.
또한 ‘여름휴가 최대의 걸림돌’에 대해서 과반수가 넘는 65%(271명)가 ‘가벼운 통장, 얇은 지갑’을 꼽아, 여름휴가 경비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여름휴가 예상 비용으로는 1인 기준, ‘10~30만원’이 35.8%(141명)로 가장 높았고, ‘30~50만원’(30.5%), ‘50~100만원’(16.0%), ‘10만원 미만’(9.9%), ‘100만원 이상’(8.6%) 등의 순이었다.
여름휴가에서 꼭 피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도 ‘천정부지 치솟는 현지 바가지요금’을 (38.6%, 152명)을 가장 많이 꼽았고, ‘교통대란 및 길 위에서 허비하는 시간’과 ‘관광지마다 쏟아지는 넘치는 인파’가 각각 29.9%로 공동 2위로 올랐다.
여름휴가지에서 가장 듣고 싶은 음악은 여름의 대명사 쿨의 ‘해변의 여인’(22.9%), 이승기의 ‘여행을 떠나요’(12.5%),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6.1%) 등이었다.
한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조기 예약 이벤트들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8일까지 ‘인터파크투어의 숨겨진 코드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 참가자 전원에게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비 100만원, 특급호텔 숙박권, 10만원상당 여행상품 교환권, 해외 자유여행 1만원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또한 6월 4일 인터파크 소셜커머스 모닝커피 내에 오픈한 [반값 펜션코너 하프투어]를 통해 양평, 안면도, 강화, 제주 등 전국 주요 펜션 숙박을 매일 저렴하게 선보인다. 4일부터 ‘남해 프랑스리조트’는 43% 할인한 5만원, 갤러리가 있는 신규오픈 펜션 ‘가평 가둘기 정원’은 58% 할인된 4만2,000원에 예약가능 하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7,8월 해외여행 조기 예약 찬스!’에서는 7월~8월에 출발하는 유럽, 호주, 일본, 방콕 등 해외여행상품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경품과 동반자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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