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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봄꽃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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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봄꽃 여행 떠나요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0.03.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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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오는 5월초까지 매화꽃, 산수유, 벚꽃, 철쭉 등 개화시기에 맞춰 전국의 봄꽃 군락지로 떠나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봄꽃 관광열차는 여행객의 입맛대로 당일, 무박2일, 1박 2일 일정 등 다양한 코스로 운행된다.


섬진강 매화꽃 열차 = 가장 먼저 화사한 봄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섬진강변의 새하얀 매화꽃과 춘향골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광한루, 인근 재래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 3월 중 당일

혹은 무박 2일 일정으로 매일 운행되며 1박 2일 패키지 여행상품을 선택하면, 섬진강 매화축제뿐 아니라 외도 혹은 오동도 등 섬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요금은 4만7천 원부터 9만9천 원.


쌍계사 벚꽃 열차 =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감상하기에 가장 적기인 3월말부터 4월 중순까지 당일, 무박2일, 1박2일 일정으로 벚꽃열차가 운행된다. 특히, 우리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정읍의 산외마을까지 둘러볼 수 있는 여행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요금은 5만9천부터 6만5천원.


진해 벚꽃 군항제 열차 = 진해 군항제 기간인 4월 1일부터 11일까지 당일, 무박2일, 1박2일 등 일정으로 운행된다. 1박2일의 패키지 여행상품을 선택하면, 진해 벚꽃과 부산시티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구례 산수유 축제열차 = 코레일은 구례 산수유 축제에 맞춰 오는 21일까지 매일 당일코스로 산수유축제와 정읍 산외마을을 다녀올 수 있는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요금은 5만2천원부터 5만9천원.


청풍호반 벚꽃길 충주호 유람선 기차여행 = 누리로 열차와 유람선을 연계해 충주호반을 둘러싸고 화사하게 핀 벚꽃길과 전통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수도권지역에서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운행되며 요금은 4만2천원부터 4만 8천원선.


통통통 뮤직카페트레인 = 춘장대역 주변의 붉은 동백꽃과 열차를 타고 바라보는 서해바다와 송림이 장관인 여행코스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서울역(영등포,수원)에서 출발한다. 달리는 열차, 혹은 장항선 각 정차역(광천역, 청소역, 춘장대역)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코레일은 진안 마이산 벚꽃, 경주 보문단지 벚꽃, 보성녹차밭, 변산반도와 부안 내소사 벚꽃,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 등지로 떠나는 봄 여행 열차를 운행한다.


상세일정은 수도권 주요역(서울역 ☎02-3149-3333, 영등포역 ☎02-2639-3638, 용산역 ☎02-3780-5555, 청량리역 ☎02-913-1788, 수원역 ☎031-250-6229)로 문의하거나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기차여행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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