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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봄축제 낭만·재미에 푹 빠져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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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봄축제 낭만·재미에 푹 빠져 볼까요!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2.05.2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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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에 취하고 각종 공연에 어깨가 ‘들썩’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연분홍 벚꽃 잎이 흩날리던 거리는 이제 연한 초록 잎이 반짝이며 싱그러움을 더해준다. 푸른 하늘에 봄바람까지 살랑거려 거리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봄 축제가 봄바람을 타고 각 지역 거리 곳곳마다 펼쳐진다.

벚꽃 대신 피어 오른 철쭉을 테마로 한 ‘군포시 철쭉대축제’,‘단양 소백산 철쭉제’,‘영주 소백산철쭉제’를 비롯해 ‘춘천마임축제’,‘울산옹기축제’,‘영주선비문화축제’,‘진주 논개제’,‘연등회 연등축제’ 등 문화행사도 다채롭다.

향긋한 봄나물을 맛볼 수 있는 양구곰취축제, 양평 용문산 산나물 한우 축제, 백두대간 내면 나물축제 등도 구미를 당긴다. 이 봄이 다 가기 전, 경쾌한 발걸음으로 봄 축제의 재미와 낭만 속을 거닐어 보자.

양구곰취축제
향긋한 봄 향기를 맡을 수 있는 ‘2012 양구곰취축제’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리 팔랑계곡 일원에서 열린다.


곰취 축제의 즐거움은 향긋한 곰취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는 것. 산채 푸트코트에서 곰취 비빔밥, 곰취 국수, 곰취 김밥, 쌈밥, 곰취 두부, 전명, 취나물 김치 등을 맛볼 수 있어 입안 가득 곰취 향으로 물들인다. 또 흑돼지와 함께 싸먹는 셀프 곰취쌈 바비큐도 입맛을 다시게 한다.


곰취 현장 채취체험, 떡메치기 체험, 찹쌀막걸리 만들기, 백토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맨손으로 물고기 잡고, 곰취와 산채를 이용해 비누와 샴푸 만들고, 곰취찐빵을 만들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광치휴양림에서 생태 식물원, 곰취 축제장까지 6.2km의‘축제장 찾아가는 등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장 근처에 팔랑폭포, 산양 증식장, 팔랑 민속 박물관, 박수근 미술관, 선사 박물관, 제 4 땅굴, 전쟁 기념관 등이 함께 둘러볼만 하다.


● 축제기간 2012.05.26(토) ~ 2012.05.28(월)
● 축제장소 강원 양구군 팔랑폭포 일원
● 문의 033-480-2229
● 홈페이지
http://ygfestival.kr/ygfestival/


보물섬 마늘축제
‘보물섬마늘축제’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남 남해군 이동면 마늘나라 일원에서 펼쳐진다. 마늘축제는‘세계로 뻗는 남해마을 세계가 찾는 보물섬’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연, 체험, 전시 등 79가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마늘까기, 자르기, 엮기, 무게맞추기 등 마늘 올림픽, 마늘 아줌마 선발대회, 마늘 장사 팔씨름 대회, 마늘 대박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마늘 3종 경기, 황금마늘 찾기(마늘수확), 마늘 깜짝 경매를 비롯해 농악, 풍물 길놀이, 팝 오케스트라 공연, 개막 퍼포먼스, 외국인·다문화가족 문화마당 등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띄워준다.

또 남해 지겟길 및 바래길 걷기, 전통시장 시티투어 등을 통해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고 전통 시장의 정겨움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축제의 또다른 즐거움. 구운 마늘, 삶은마늘, 흑마늘 3색 마늘을 맛볼 수 있고, 마늘돼지 및 남해 한우도 시식판매 코너가 마련돼 관광객의 입을 즐겁게 한다.

남해 농산물 시골장터 및 생마늘 판매장터가 열려 남해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마늘 축제 외에도 5월 19~20일에는 남해군 미조항 일원에서 보물섬 멸치축제가 열려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축제기간 2012.05.25(금) ~ 2012.05.28(월)
● 축제장소 경남 남해군 이동면 마늘나라일원
● 문의 055-860-8605
● 홈페이지 tour.namhae.go.kr/04festival/04_02.asp


울산옹기축제
‘2012 울산 옹기축제’가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표(6개), 체험(12개), 전시(8개), 참여(5개), 공연(9개), 부대행사(12개) 등 6개 분야, 5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난해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축제 기간 흙놀이를 하며 나만의 옹기를 만들어 볼 수 있고, 전통 옹기제작 체험도 할 수 있다. 전통공방 및 가마체험은 물론 옹기 다례 체험, 가마소성체험 등 옹기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다.

또 장인과 함께 옹기를 만들어볼 수 있고 옹기등 희망지 달기, 옹기종기 가마구이 등의 참여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전국 옹기만들기 대회, 옹기 제작시연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옹기마을 스탬프투어도 할 수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해준다.

옹기문화관, 세계옹기전시, 옹기소품전, 옹기 정원 등 전시 프로그램과 7080콘서트, 퍼니밴드공연, 게릴라거리콘서트·공연, 품바공연, 청소년예술제 등의 각종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밖에 옹기행렬 퍼레이드, 조각상 퍼포먼스, 박재동 화백 만화그리기, 마당극, 전통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려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 2012.05.25(금) ~ 2012.05.29(화)
● 축제 장소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
● 문의 052-227-4960~1kr/
● 홈페이지
http://www.ulsanonggi.or.kr

영주선비문화축제
‘2012 영주 선비문화축제’도 5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경북 영주시 선비촌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는 선비의 생활상 및 조선시대 생활상을 재현,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경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옛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했다.

축제기간 문화의 거리에서 소공연이 매일 펼쳐지고, 한복패션쇼, 다문화가정 합동혼례, 제사의례 등은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영주선비문화축제에 이어 5월 26~27일에는 소백산 일원에서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열려, 꽃 분홍으로 물든 소백산 자랑의 경치를 감상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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