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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바다낚시 어선 6월 유치 이후 경제효과 14억원..'마량항' 지역경제 활기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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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바다낚시 어선 6월 유치 이후 경제효과 14억원..'마량항' 지역경제 활기 되찾아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12.1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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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30척 추가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1회 강진군수배 마량항 갑오징어 낚시대회
지난 10월 28일, 대회 참가자들이 출항을 위해 낚싯배에 승선하고 있다.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강진군이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마량항을 전국 최고의 바다낚시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지난 6월 바다낚시 어선 유치 이후 6,995명 다녀가고, 경제효과가 14억원에 달해, 마량항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어선유치를 추진한 결과, 11월말 기준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누적이용객이 7,000명을 넘어섰다. 어선 유치 이전 6월 한 달 40명에서 유치 이후 7월 1,206명, 8월 1,271명, 9월 1,269명, 10월 1,462명, 11월 1,744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바다낚시 어선 이용객은 6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 바다낚시 대회를 개최한 지난 10월 28일 이후 이용객이 확연히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바다낚시 대회 이후 마량항이 전국 낚시객들에게 알려지며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바다낚시 어선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는 고스란히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용객들의 방문으로 인해 지역 내 식당,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군에서 파악한 경제유발 효과만도 누적액 약 13억 9천만 원으로 바다낚시 어선이 마량 지역상권 활성화의 큰 구심점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량항내 편의점 사장 A씨는 “바다낚시 어선 유치 이후 마량항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지역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앞으로 낚시객들이 점점 더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강진군수배 마량항 갑오징어 낚시대회
지난 20월 28일, 제1회 강진군수배 마량항 갑오징어 낚시대회 시상식을 하고 있다.

군은 이런 분위기를 등에 업고 내년에도 관광버스를 통한 낚시객 인센티브 지급, 전국 바다낚시 대회 개최, 낚시 체험 관광상품 개발 등 바다낚시 어선 활성화 정책을 폭넓게 시행해 마량항이 바다낚시 어선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을 전망이다.

또한, 서해안 지역은 낚시 시즌도 매우 제한적이고 11월이 되면 시즌이 끝나는데 반해 마량항은 사계절 낚시가 가능하고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다는 지역적 특성을 강조해 내년에도 바다낚시 어선 20~30척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금 강진 마량항이 바다낚시 어선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에도 바다낚시 어선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해 마량항을 해양관광 1번지로 변모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바람 나는 마량항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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