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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구경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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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구경가요!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2.05.10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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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2012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3까지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에는 봄철 유채꽃이 만발해 꽃 구경나오는 나들이객들이 몰려드는 곳.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열려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축제는 아이들이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생태 체험의 장으로 꾸며져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

축제는 ▲봄 바람 여행일기(초등생 대상) ▲유채꽃밭 즐기기 ▲소규모 공연 ▲체험 프로그램 ▲벼룩시장으로 크게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봄 바람 여행일기’는 서래섬의 역사와 유채꽃에 대한 학습을 놀이형식으로 풀어서, 놀면서 공부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축제 기간 중 11:00~16:00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50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서래1교 앞에 위치한 접수처에서 ‘일기장’을 받은 후, 서래섬의 구역별 주어진 체험을 완수하고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마지막으로는 유채꽃을 주제로 한 시나 그림을 그리면 최종 일기장이 완성된다. 일기장을 완성한 어린이들에게는 ‘대형 팝콘교환권’이 주어진다.

‘유채꽃밭 즐기기’는 유채꽃 축제의 메카로, 노란 유채꽃으로 물든 서래섬을 자유롭게 산책하다가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는 시간이다.

올해는 ‘봄 바람’을 주제로 한 풍차, 꼬마돼지 삼형제, 바람개비 마을, 바람 일기장 등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마임(mime) 예술가와 해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 서래섬 곳곳에서 나타날 예정이니, 우연히 만나면 함께 사진촬영 하는 것도 놓치지 말자.

‘소규모 공연’은 유채꽃과 어우러지는 아카펠라, 통기타 공연과 마술, 저글링(juggling) 공연이 매일 총 6번에 걸쳐 진행된다. ▴12(토)에는 코믹 저글링, 브라스밴드, 아카펠라 공연이 ▴13(일)에는 통기타, 인디밴드, 매직쇼 공연이 각 2회씩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채꽃 차 마시기’, ‘종이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유채꽃 차 마시기’는 축제를 즐기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독을 차단하고 눈을 맑게 해준다는 유채의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유채꽃밭에서 직접 찍은 사진으로 ‘종이액자 만들기’와 ‘사진 콘테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로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프린터로 인화하여 무료 제공한다.

습자지를 이용한 ‘봄의 색 물들이기’, ‘친환경 비누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팝콘 나누기’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단 캐리커처 등 유료로 진행된다.

13일 서래섬 앞에서 열리는 ‘서래섬 벼룩시장’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한다. 판매자 참여 신청은 1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hangangfest.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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