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5대 맛거리 조성’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가졌다.
지난 12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문화‧관광‧음식‧외식산업‧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상인회, 이동장 등 지역 주민,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의회 의원 등 60여 명이 배석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장성 5대 맛거리 조성사업’은 5개 권역에 음식 특화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선 지난 3월 ‘장성군 음식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전담반도 구성했다.
현재 사업 타당성 분석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용역을 수행 중이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만의 특화된 맛거리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와 군민 의견을 적극 청취할 방침”이라며 “맛의 고장 남도를 대표하는 음식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좌담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군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추가 마련할 예정이다. 취합된 의견은 5대 맛거리 최종 후보지 선정과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