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오미자 주산지인 경묵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가 17일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사흘 내내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5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고, 오미자 판매 수익도 5억 원(42톤)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단단히 했다.
축제 프로그램은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 절임을 최대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고, 송어 맨손 잡기 체험, 10여 종의 오미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각체험관, 오미자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 오미자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문경오미자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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