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성큼 봄이 다가오면서 야와 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가득한 가정의 달을 맞아 봄나들이에 나서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럴때 빼놓지 않고 챙기는 것이 바로 카메라.
곱게 피어난 꽃, 새롭게 돋아난 연한 새싹, 자연 속 활짝 웃고 있는 아이들 등 시선 돌리는 곳마다 찍을 것 천지다.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가볍게 봄나들이는 나서보자.
삼성전자의 ‘NX20, NX210, NX1000’ 등 NX시리즈 3종은 와이파이를 내장하고 있어 스마트폰·SNS 등과 무선으
로 공유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다. 2,030만 화소 APS-C 타입의 고화질 이미지 센서를 적용하고, 초당 8연속 촬영과 Full 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NX20’은 크기와 무게는 대폭 줄이면서도 고화질·고속 촬영·빠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등 DSLR의 성능과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도록 스위블(Swivel)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전자선막셔터를 적용, 최상급 DSLR에만 구현되는 1/8000초의 초고속 셔터스피드가 가능하다.
‘NX1000’은 초중급자를 위한 보급형 모델로, 무게가 222g에 불과해 NX시리즈 중 가장 가볍다. NX 시리즈의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꼭 필요한 조작버튼만을 적용해 별도의 카메라 세팅 없이 셔터만 눌러도 상황에 맞는 고화질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NX210’은 기존 ‘NX200’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셔터 릴리즈와 외장형 스테레오 마이크를 적용했으며, Full HD 동영상 촬영에 2.35:1 화면 비율의 시네마 스코프 모드를 신규 적용하여 영화와 같은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올림푸스한국은 봄 신상 컴팩트카메라 SH-25MR, VH-210, VG-170 등을 선보였다.
‘SH-25MR’은 LCD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멀티레코딩 기능으로 한번의 촬영으로 동영상과 스틸컷의 두 가지 이미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1,600만 화소, 12.5배율의 줌렌즈(24~300mm)를 탑재했으며, 초고속 GPS 및 컴퍼스로 위치정보를 10초 이내에 다운받을 수 있다. 가격은 399,000원.
‘VH-210’은 동그란 바디 앞모양과 평평한 뒷모양이 베이글과 닮은, 심플하면서 패셔너블한 초소형 디자인의 제품이다. ‘애프리콧 오렌지’, ‘애플레드’, ‘레몬화이트’, ‘키위그린’, ‘그레이프퍼플’, ‘블랙베리’ 등 봄 시즌에 잘 어울리는 색상인 6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99,000원.
‘VG-170’은 일반 컴팩트카메라에 비해 2배에 달하는 밝은 플래시를 자랑하는 새로운 VG 플래그십 시리즈로, 15m 가량 멀리 떨어져 있는 물체와 얼굴까지도 밝게 촬영할 수 있다. 동급기종 최대 사이즈의 플래시가 장착되었음에도 22mm의 슬림한 바디를 자랑한다. 광각 26mm, 광학5배줌을 탑재했고, 색상은 블랙, 레드, 화이트 3종이다. 가격은 199,000원.
소니코리아는 컴팩트 카메라 사이버샷 DSC-TX66과 DSC-TX20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각각 5배, 4배 광학줌을 지원, 초광각 렌즈를 탑재하고도 스마트폰 수준의 슬림함과 가벼운 무게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DSC-TX66’는 12.2mm의 초슬림 두께를 자랑하며, 1,820만 화소, ISO 12800까지 지원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 촬영에 우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0.13초 만에 초고속 자동 포커스(AF)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뛰어 노는 아이나 애완동물의 움직임 등 빠르게 변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해준다. 초당 10연사가 가능해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장면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
‘DSC-TX20’는 5m 수심 속에서 풀HD 동영상 및 스틸 이미지 촬영이 가능한 방수 디지털 카메라. 영하 10도의 추위에서도 견디는 방한 기능과 함께 물 속에서도 파노라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1,620만 화소에 광각 25mm 칼자이즈 렌즈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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