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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4천억 캠핑 시장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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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4천억 캠핑 시장에 도전장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2.04.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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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오토캠핑 라인을 런칭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밀레(www.millet.co.kr)가 5월 오토캠핑 라인을 런칭, 올해 4,000억 규모 성장을 앞두고 있는 캠핑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여가 시간을 즐기려는 가족 및 동호회가 늘고 있고, 전국적으로 캠핑장도 500여개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캠핑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이에 지난 1921년부터 아웃도어 용품을 생산해 온 밀레는 캠핑시장이 그동안 축적해온 자사의 기술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으로 판단, 캠핑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밀레에서 출시하는 제품군은 텐트와 그늘막, 가구, 버너, 램프, 신발 등 30여개 제품이다.

산이나 낚시를 갈 때 야외에서 단순히 숙박만 하는 것을 뜻했던 캠핑이 식사, 휴식, 놀이를 포괄하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기 때문에, 텐트 뿐 아니라 탁자, 의자, 그늘막부터 각종 쿡 웨어까지 종합 캠핑용 제품군을 선보이게 되었다는 것이 밀레 측의 설명.

밀레 캠핑 라인의 주력 제품은 ‘테라 쉘터 텐트’와 ‘크로스 스크린 ‘타프’다.

테라 쉘터 텐트돔형 텐트와 거실형 텐트의 조합으로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오토캠핑형 텐트로, 두 방향으로 텐트 통풍구인 벤틸레이션을 장착해 통기성이 우수하며 거실 공간이 넓은 것도 특징. 가격은 60만원.

텐트 바깥에서 요리와 식사를 즐길 임시 공간을 만들어주는 그늘막 역할을 할 크로스 스크린 타프는 타프와 스크린을 일체형으로 결합한 신개념 타프다. 4인 이상의 인원이 식사 및 휴식을 취하기에 충분한 널찍한 공간과 쉽고 직관적인 설치 방법으로 초보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메쉬 스크린을 걷어 올리면 타프로 이용 가능하고 크로스 스크린 월과 같이 설치하면 개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밀레 마케팅 본부 박용학 이사는 “91년 동안 아웃도어 용품과 의류를 제작해 온 밀레인 만큼, 자사만의 집약된 기술력으로 완성한 견고한 만듦새의 캠핑 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국내의 캠핑 애호가들 사이에서 먼저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캠핑시장에서 우위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밀레의 자회사인 여행사 ‘엠투어’와 협업해 함께 다채로운 대규모 캠핑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캠핑 시장의 경우 콜맨, 코배아, 스노우피크 등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가 전체 시장의 60% 가까이 점유하고 있고, 아웃도어 업체 중에서는 코오롱 스포츠, K2, 네파, 그리고 2011년부터 캠핑 용품을 출시한 버그하우스 등이 캠핑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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