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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세상이 현실이 되는 곳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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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세상이 현실이 되는 곳 '모스크바'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2.04.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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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황제의 종
[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동토의 땅' 러시아는 동화 속 세상이 현실에 존재하듯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제1의 도시 모스크바는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묘한 대조를 이루며 러시아의 주축을 형성하고 있다.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대변하는 산증인이다. 1500년대 중반에 세워진 성 바실리 사원은 모스크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무척 화려하면서 독특한 외관을 하고 있다. 특히 양파 모양을 한 지붕은 누구나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레닌 묘(墓)는 과거 사회주의의 심장부였다

▲ 황제의 개인 예배 사원이었던 블라고베시첸스키 사원

일찍이 톨스토이는 이런 모스크바를 일컬어 "러시아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스크바를 어머니처럼 느낀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료협조: 태림투어>

모스크바의 중심, 크레믈린 궁

러시아어로 요새를 뜻하는 크레믈린은 모스크바의 심장부이면서, 러시아의 함축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크레믈린에는 15세기의 장대한 교회에서부터 현대 의회건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의 건물이 상존하고 있다.

크레물린궁은 레닌, 스탈린, 흐루시초프, 브레즈네프와 고르바초프가 서기장으로 활동했던 곳이다.

크렘린에는 이외에도 높이 29m에 이르는 크렘린의 망루, 표트르 대제 때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의 궁전 병기고, 원로원, 이반 대제의 종루,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12사도 사원, 우스펜스키 사원, 세계에서 가장 큰 황제의 종, 황제의 개인 예배 사원이었던 블라고베시첸스키 사원, 아르항게리스키 사원 등 수 많은 건물들과 보물들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검지만 아름다운 붉은 광장

붉은 광장은 국립 역사박물관과 굼 백화점, 양파머리 모양의 바실리 사원에 둘러싸여 있는데, 전에는 시장들어섰던 자리다.

끄라스나야 쁠로샤지, 이 말은 현재 '붉은'의미로 해석되고 있지만 고대 러시아어로는 '아름다운, 예쁜'이라는 뜻을 지녔다. 붉은 광장의 본래 의미가 '아름다운 광장'이었던 것이다.

▲붉은광장 굼 백화점

'붉은광장'이란 이름은 "메이데이와 혁명기념일 날 붉은 색의 현수막이 국립 역사박물관과 굼 백화점 벽에 걸리고, 손에 붉은 깃발을 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면, 광장이 붉게 물든다"는 데에서 유래됐다.


붉은광장 주변에는 아직도 살았을 때의 모습 그대로 누워있는 레닌의 묘, 불균형 속에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성 바실리 사원, 국립 역사박물관, 모스크바 최대의 굼 백화점 등이 있다

불균형의 묘한 아름다움, 성 바실리 사원

붉은 광장 진입로로 들어서는 모든 관광객들이 시선을 빼앗길 정도로 아름답고 묘한 느낌을 준다. 특히 각양각색의 색채와 무늬를 자랑하는 9개의 양파형 돔 지붕이매력적이다.

성 바실리 성당은 200여 년 간 러시아를 점령하고 있던 몽골의 카잔 한(汗)을 항복시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반 대제의 명령으로 지어졌다. 사원 이름은 이반 대제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수도사 바실리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러시아 혁명의 지도자 레닌의 묘

러시아 혁명의 지도자 레닌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영 묘이다.


1930년에 완성된 벽돌 빛 화강암 건물의 계단을 내려가면 레닌의 유해가 커다란 유리상자 속에 정장 차림으로 누워 있다. 레닌의 묘를 가운데에 두고 뒤쪽으로는 10월 혁명 때 숨진 노동자와 병사의 무덤이 있다.

레닌 묘의 바로 뒤에는 역대 소련공산당 서기장들인 스탈린·브레주네프·안드로포프·체르넨코, 초대 KGB의장인 제르진스키의 묘가 있다.

전스기념관

전승기념관은 전쟁기간 중 찍은 사진과 전쟁에 사용했던 무기와 입었던 옷들을 전시하고 있다.

기념관 2층에는 전쟁 영웅들의 이름(모두 11,625명)을 적어둔 홀이 있는데, 그 입구 양 옆으로는 1945년 전투병에서 종전 후 장성으로 진급한 군인들의 사진이 전시돼 있다. 1층에서는 주요 전투를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준다.

러시아 지식인들의 집합소, 모스크바 국립대학

학자 라마노소프가 창설한 대학으로 스탈린 양식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러시아 최고의 학부이다.


중앙에는 30층짜리 건물의 관리 탑이 있고 그 양 옆으로는 기숙사가 있다. 30층의 건물에 들어갈 때는 여권을 수위에게 제시해야 하고 올라가면 모스크바 시내를 조망해 볼 수도 있다.


러시아 무대예술의 메카 볼쇼이 극장

볼쇼이 극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과 함께 러시아 음악, 문화의 발전을 이끈 양대 산맥중 하나이다.

1776년에 건립되어 20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러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발레, 오페라, 그리고 연극예술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사과나무를 배경 삼은 외관은 마치 그리스 신전처럼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극장에서는 여름 시즌을 제외하고 항상 최고 수준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노보제비치 수도원

노보제비치 수도원은 1524년에 세워진 고풍스런 건축물로 수도원엔 17세기에 건립된 대 종루와 1km에 달하는 웅장한 성벽 등 아름다운 건축물이 상당수 존재한다. 또한 이곳엔 고골 체홉, 흐루시초프 등 유명 인사들이 잠들어 있다.


젊음과 문화의 상징, 아르 바트 거리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인 푸쉬킨, 레르몬토프, 뚜르게네프 등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다. 스탈린 양식의 거대한 외무성 건물까지 계속되는 아르 바트 거리는 마치 우리나라의 대학로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이 거리는 현재 모스크바에서 젊은 이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이다.

70년대 생겨난 신 아르 바트 거리는 모스크바의 가장 번화가 중 한곳이다. 거리에는 세계 각지에서 수입한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들이 쭈~욱 늘어서 있다.

반면 구 아르 바트의 한 쪽에서는 소규모 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는가 하면 관광객들을 상대로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는 등 구 러시아의 문화적인 면들을 흠뻑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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