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경복궁을 비롯한 전국 문화재 현장에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위촉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가운데 3,000여 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개인, 가족, 시민단체, 기업체 단위로 참여할 예정이다. 각자 자신들이 소속된 지역사회의 문화재 현장에서 문화재 주변 청소, 환경정화, 모니터링 활동 등 다양한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전개한다.
경복궁 경회루와 근정전에서는 문화재청이 직접 주관하여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여기에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이사장 이효정)를 비롯해 신한은행, 한국관광공사, 한화호텔&리조트, 궁궐지킴이, 궁궐길라잡이, 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경회루의 누마루 닦기와 먼지 털기, 근정전의 박석 이물질 제거와 행각 청소 등의 활동을 펼친다.
행사 후에는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를 통해 이번 행사 참가자들의 활동사진과 후기를 접수(4. 21~5. 3) 받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고, 활동 사례를 문화재지킴이 홈페이지(http://jikimi.cha.go.kr)에 올려서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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