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충북 제천시는 폭우에 따른 피해 복구 및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호우 특보가 발효된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며 24시간 시민안전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한편,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 피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오후 5시 기준, 제천시 피해사례는 토사 유실 60건, 수복 전도 22건 등 총 126건으로 총 82건 조치 완료, 현재 복구 진행 건은 44건에 이른다.
산사태 및 도로 유실로 인해 청풍면 계산리 군도 3호를 비롯한 5개소에 이르는 구간은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시는 16일 강우 소강상태에 따라 응급 복구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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