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저녁 7시 30분 고창읍성 광장

전북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따라 국내 유일 유네스코 7가지 보물을 보유한 세계유산도시가 됐다.
고창군은 이외에도 병바위 등 지질명소 13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군은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1일 저녁 7시 30분 고창읍성 광장에서 연다.
기념식에서는 고창 대표 국악 뮤지컬인 ‘이팝:소리꽃’ 공연, 7가지 보물과 군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규모 축하 퍼포먼스, 우리 시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 선생의 축하 공연, 국내 최정상 크로스오버 그룹인 포레스텔라(Forestella)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유산과 더불어 고창읍성을 홍보하고,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는 고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세계기록유산과 세계지질공원이 연달아 등재돼 고창군은 국내 유일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가지 보물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며 “고창군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고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