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로 벚꽃 축제는 당초 17일 종료 예정이으나 최근 저온 현상으로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23일까지 연장한 것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여의도를 찾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걱정 없이 벚꽃놀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13~15일과, 20~23일 여의도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막차를 여의도 정류소를 기준으로 익일 새벽1시20분(차고지 방향)까지 연장 운행한다.
평상시 여의도를 경유해 차고지 방면으로 여의도를 출발하는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이 밤 11시40분~12시인점을 감안하면, 버스 막차 운행 시간이 약 1시간30분 가량 연장된 것이다.
막차 연장운행은 총 28개 노선, 시내버스만 대상으로 운영된다.
벚꽃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회의사당 정류소에서는 263, 461, 5615, 5618, 6623번을 포함해 총 10개 버스 막차가 새벽 1시20분에 차고지를 향해 출발한다.
그 밖의 여의도 내 버스정류소에서 회차해 차고지를 향하는 시내버스들도 새벽 1시20분 기준으로 막차가 출발한다.
버스별 자세한 문의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6360-4560(서울시 버스관리과)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에 맞춰 12일부터 23일까지 서여의로구간에서교통통제를 한다.
전면 교통통제되는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국회 뒤 여의서로를 거쳐 여의2교 북단에 이르는 1.7㎞ 구간, 고수부지 하부도로 엘림 주차장 입구에서 여의하류IC 입구에 이르는 1.5㎞ 구간이다.
여의하류IC 국회 남문 진입부에서 여의2교 북단에 이르는 340m 구간은 평일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주말엔 24시간 동안 부분적으로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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