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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먹고 알 먹는 진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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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먹고 알 먹는 진안축제
  • 김초희 기자
  • 승인 2023.06.01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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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진안홍삼축제

치유의 도시답게 진안은 계절마다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한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약동하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시작으로 한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진안고원 수박축제’, 건강 고삐를 단단히 채울 수 있는 ‘진안 홍삼 축제’까지 진안의 축제장에서 올 한해 건강을 챙겨보자.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통한 즐거움은 물론 축제기간 동안 진안의 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어 1석2조다.  

여름하면 수박축제가 으뜸!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고마운 먹거리 수박은 진안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중 하나이다. 진안에서는 7월이면 진안고원 수박으로 만든 갖가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수박냉면, 수박슬러시, 수박초코파이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 품평회는 물론 신기한 수박공예체험, 물놀이 체험 등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특히 품질이 우수한 동향수박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동향수박은 진안고원에서 20℃이상 일교차가 큰 고랭지 기후의 영향으로 아삭한 식감과 12brix 이상의 당도를 자랑한다. 

봄을 알리는 고로쇠 축제!

진안에서는 겨울의 끝자락, 이른 봄을 알리는 축제가 열린다. 해마다 3월이면 열리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이다. 해발 600m 이상 청정 진안고원에서 나는 고로쇠를 채취하고 맛볼 수 있는 축제로, 고로쇠 한 사발 시원하게 들이키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실제 고로쇠에는 칼슘과 칼륨을 비롯한 마그네슘과 철 등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돼 있다. 

건강지수 끌어올리는 홍삼축제!  

가을은 건강을 정비해야 할 시기이다. 무더운 여름 혹사당한 몸을 챙기고, 다가올 추위를 대비해 에너지를 채워야 한다. 이왕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안 홍삼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진안 홍삼 축제는 ‘2022년도 전북도 최우수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됐을 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진안 홍삼 축제에서 즐거움도 챙기고 건강도 챙겨보자.

진안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홍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다. 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8번이나 수상한 진안홍삼을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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