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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x라오스 농림부, 새마을금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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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x라오스 농림부, 새마을금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맞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5.31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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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농촌마을 새마을금고 확산 업무협약 체결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세계 새마을금고의 날'도 선포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라오스 농림부와  라오스 농촌마을 주민들이 저렴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길을 텃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4일,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세계 새마을금고의 날' 선포식 행사에서 라오스 농림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라오스 농림부 통팟 봉마니(Thongphath VONGMANY) 차관과 농촌지도 및 협동조합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오스 농림부 업무협약 체결식
라오스 농림부 업무협약 체결식

세계 각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 행사와 연계해 라오스 농림부(농촌지도및협동조합국)와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주요 협력 내용은 ▲ 라오스 새마을금고 설립 정책 및 제도 자문, ▲ 라오스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한 역량개발 및 중앙회 인력지원협조, ▲라오스 정부의 새마을금고 현지 사무실 지원 등이다.

라오스는 미얀마, 우간다에 이은 새마을금고 국제개발협력사업 3번째 대상국가로 2019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양기관 업무협약 체결이 미뤄져왔다가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라오스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2020년 12월 최초 새마을금고 설립을 시작으로 잇따라 3곳이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사례를 단초삼아 현재 코이카 라오스 중・북부 농촌개발사업(‘22-‘25, 1,250만불)과 협력해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속가능한 라오스 금융포용모델 구축’을 위한 새마을금고 연수사업도 올해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무상원조 금융분야에서의 경험이 라오스 농림부의 농촌개발 및 지원 체계와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를 통해 더 많은 라오스 농촌마을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저렴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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