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내달 ‘부산, 지화자 좋다’ 야경 특별공연 투어를 진행한다.

공연은 6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부산 시티투어 탑승객을 대상으로 하는데, 부산의 야경과 한국 전통문화 역사를 담은 전통 마당극 형태를 띤다.

야경 투어는 부산역 출발해 부산항 대교, 광안리해수욕장, 마린시티, 송도구름산책로 등을 지나는 코스로, 부산 주요 관광지(광안리해수욕장, 송도구름산책로)에서 하차해 공연 퍼포먼스와 사진 촬영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투어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2만2,000원, 소인 1만1,000원이며, 탑승객 대상으로 퀴즈를 진행해 기념품 굿즈를,  탑승객 전원에게는 약과를 제공한다.

공사는 “야경투어 특별 프로그램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부산 대표 관광 콘텐츠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티투어 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티투어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