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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관광공사,“옹진 섬에서 島島하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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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관광공사,“옹진 섬에서 島島하게 살아보자!”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5.25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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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모도, 장봉도, 연평도, 백령도 등 9개 섬에서 운영,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포스터.[사진=인천관광공사]

올 여름에는 인천시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자.

인천시와 옹진군,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29일 첫 출시하는 체험관광 상품으로, 옹진군의 섬 주민과 함께 섬의 매력을 느껴 보는 재미가 있다. 

지난 202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852명이 연평도, 신시모도, 자월도, 백령도 등에서 섬을 여행을 즐겼는데, 관광객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45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았다.

이에 올해는 총 1,600명 모객을 목표로, 지난해보다 대상지를 크게 확대했다. 

신시모도, 장봉도, 덕적도, 소야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소이작도를 시작으로, 추후 승봉도 등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상품을 지속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전문가가 설명해주는 ‘별자리투어’, ▲섬 주민가이드를 통해 듣는 ‘마을 투어’와 ‘다듬이질체험’, ▲마을 이장님과 함께 싱싱한 회를 즐기는 ‘배낚시체험’, ▲맑은 바다를 볼 수 있는 ‘투명카약과 패들보트’, ▲섬의 풍경을 즐기는 ‘자전거체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의 관광 수익은 모두 섬 주민들의 소득으로 돌아간다.

상품 금액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숙소,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섬에서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도 모두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를 통해 옹진군 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증가와 지역 활성화까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약 페이지는 오는 26일 오픈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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