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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즈오카와 ‘우호교류 10주년’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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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즈오카와 ‘우호교류 10주년’ 자축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5.25 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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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24일 시즈오카현지사 만나 대백제전 초청
충남도-시즈오카현 우호협력 10주년 기념 공연
충남도-시즈오카현 우호협력 10주년 기념 공연

충남도가 후지산의 도시로 녹차와 고추냉이(와사비)가 유명한 일본 시즈오카현과 ‘우호교류 10주년’을 자축했다.

지역외교, 관광객과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4일 시즈오카 그랜드 힐스 호텔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위치한 시즈오카현은 인구 356만 9000명으로, 47개 도·도부·현 중 13번째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일본 동서 문화·경제 교류 중심지다. 

도와는 2013년 4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10년 동안 82차례에 걸쳐 762명이 상호 방문했다.

충남도-시즈오카현 우호협력 10주년 기념 공연
충남도-시즈오카현 우호협력 10주년 기념 공연

가와카츠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국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라는 속담이 있다”라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여러 난관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온 양 지역의 우호교류는 한일 양국을 이어주는 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제로부터 이어온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 지역이 함께 발전적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며 가와카츠 지사를 비롯한 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언더2연합’ 가입 검토도 요청했다.

가와카츠 지사 접견에 이어서는 김 지사와 가와카츠 지사, 박범인 금산군수 등 양 도·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즈오카현 우호교류 10주년 기념 리셉션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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