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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가족 여행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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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가족 여행비 지원
  • 김지
  • 승인 2023.05.24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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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당 1일 여행 7만 5천 원 기준, 최대 2박 3일까지 .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에서 참여자 모집

인천시(시장 유정복)가‘장애인 가족 돌봄 휴식 지원사업’ 참여자 1,03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별가족의 여행비나 단체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인원은 지난해 471명 보다 대폭 늘어난 1,037명으로, 개별가족 여행 687명, 단체여행프로그램 350명을 모집해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개별가족 374명, 단체여행프로그램 97명에게 여행 기회를 지원했다.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휴식 지원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모든 장애인과 장애인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의 장애인활동지원사 또는 장애아 돌보미가 동행할 경우 돌봄 인력 수당도 지원한다.

‘개별가족 여행비’는 장애인 가족들이 직접 여행지를 선택해 계획할 수 있으며 1일 여행 7만 5천 원(1인당)을 기준, 최대 2박 3일까지 지원한다.

‘단체여행프로그램’은 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해 강화도, 영흥도 투어 등 사업 수행기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구청 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모집 기간, 여행 일정 및 여행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접수 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명금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돌봄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휴식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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