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가 지역 관광콘텐츠 확대를 위한 ‘원주 스마트 스탬프 투어’를 연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관광객의 방문을 촉진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소금산 그랜드밸리, 뮤지엄 산, 반계리 은행나무 등 주요 관광지 및 축제장 총 2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앱 ‘올댓스탬프’를 설치하고 ‘원주 구석구석 어디까지 가봤니’ 투어에 참여하면 GPS(위치) 인증을 통해 스탬프 및 포인트가 주어진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편의점 기프티콘, 신세계 상품권 등의 경품을 선착순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스탬프 최다 획득자 6명을 ‘상·하반기 스탬프왕’으로 선정, 총 55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만 원주시민의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경품 및 기념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원주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원주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