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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서울시의원,서울 청년 ‘구직포기 현상’ 심각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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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서울시의원,서울 청년 ‘구직포기 현상’ 심각 지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5.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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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부족’ 해결책 ‘안정적 일자리 창출’ 가장 중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 경의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 경의원

올 1분기 청년 실업률이 최저를 기록한 것과는 다르게 서울 청년들의 ‘구직 포기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 경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현재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핵심은 청년들의 ‘구직 포기 현상’임을 강조하며,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안정적 일자리’ 확보가 무엇 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1분기 청년 실업률은 6.7%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나 4월 기준 청년층 취업자 수는 지속적 감소 추세이다. 

김 경 의원은 “청년층의 실업률 감소를 청년 실업 문제가 완화되는 것으로 받아 들이는 것은 오류”라며, “구직 활동을 쉬거나 포기하는 청년들이 계속 증가하는 현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는 올해 49만 7천 명으로 전년 대비 4만 5천 명(9.9%)가 증가했다.

이는 2019년 38만 6천 명과 비교해 4년 만에 약 11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김 경 의원은 “청년 일자리 포기 현상을 나타내는 지표인 ‘구직 단념자’와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의 발생 원인을 심층 분석해 서울시 청년정책 사업인 ‘서울청년 행복 프로젝트’를 기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 미래청년일자리 등 15개 사업에 예산 1626억 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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