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느지막하게 일어난 휴일 오전, 야외 테라스가 있는 분위기 좋은 노천 레스토랑이나 카페, 호텔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겨보자. 각 호텔들이 브런치를 즐기는 가족, 연인들을 겨냥해 선보인 브런치 메뉴를 소개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로비라운지는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휴일 브런치 메뉴를 신선한 봄 제철 재료와 유기농 재료들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농장에서 갓 배달된 달걀, 신선한 야채, 즉석에서 구워지는 와플과 팬케이크 등 건강식 유기농 메뉴들로 구성된다. 공휴일과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제공되는 주말 브런치는 22,000원부터 28,000원. 브런치 주문시 레귤러 오렌지 주스와 커피가 무료 제공되며, 3000원 추가하면 신선한 생과일주스도 별도 제공된다.
로비 라운지 창 밖으로 시원스레 떨어지는 폭포가 멀리 야외로 나가지 않아도 야외 느낌도 주면서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주말 외식의 설레는 분위기 연출에 더할 나위 없다. 02-531-6611
서울팔래스호텔
서울팔래스호텔 뷔페&카페 더궁에서는 평일 점심 가벼운 파스타와 함께 스파클링 와인 한잔, 그린 샐러드, 커피 등이 모두 포함되어 친구들과 함께 우아한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있는 ‘라프레미디 쉐 마담’(여자들의 오후) 세트를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자리에 앉으면 식전주로 차가운 스파클링 와인이 서브되며, 빵, 그린 샐러드나 수프와 함께 메인 파스타는 면 종류, 재료, 소스 등을 골라 원하는 재료로 자신만의 파스타를 주문할 수 있다. 식사 후에는 과일, 커피와 마카롱을 제공한다. 02-2186-6885~7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델리 아마도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델리 아마도르에서는 통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봄 햇살과 함께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브런치 메뉴는 고구마와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 계절 그린 샐러드, 소시지, 베이컨이 포함된 세트 등 총 4가지 종류의 브런치 세트 메뉴가 커피와 함께 제공된다.
브런치 메뉴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보이며 2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픈 샌드위치, 타르트, 에끌레어 등이 3단 트레이에 아기자기하게 구성되며 따뜻한 커피, 차를 함께 마시는 영국 정통 스타일로 선보이는 애프터눈티 세트도 선보인다.
브런치 세트는 2만원(1인 기준, 매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애프터눈 티 세트는 3만 2천원(2인 기준, 주중 오후 2시 ~ 5시)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02-3440-800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4층에 위치한 테이블 34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14시 30분까지 프렌치 브런치 ‘오브런치’를 선보인다.
에피타이저와 디저트를 뷔페 스타일로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스프를 포함해 4코스로 구성된 메인 코스는 진미 코스와 채식 코스로 나눌 수 있다. 또한 매주 코스가 바뀌기 때문에 자주 오는 고객들이 항상 새로운 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외에도 고객이 도착하자마자 제공되는 블루베리 주스, 레몬 주스, 자몽 주스를 섞어서 만든 블루베리 칵테일을 식전 음료로 먹을 수 있다. 5천원을 추가하면 프랑스산 최고급 샴페인 모엣 샹동 1잔을, 3만원을 추가하면 샴페인을 무한정 즐길 수 있다. 오브런치의 가격은 7만원이며 샴페인 한 잔 포함은 7만 5천원, 무제한 샴페인은 10만원이며 어린이 메뉴는 3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02-559-7631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그릴 레스토랑 JW’s 그릴은 선데이 브런치를 선보인다. 총 주방장 안드레아스 크램플이 새롭게 구성한 선데이 브런치는 건강하고 신선한 요리에 초점을 맞춰 레시피를 구성한 것은 물론 기존 브런치 보다 스프 및 메인섹션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데이 브런치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섹션은 통새우, 랍스터, 활전복, 연어, 생선 등 여섯 종류의 신선한 해산물과 안심, 등심, 립아이, 양갈비, 송아지 고기 등 다섯 종류의 최상급 스테이크가 마련된다.
선데이 브런치 뷔페는 매 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부제로 운영되며, 스파클링 와인 한 잔이 포함된 가격은 7만9천원, 마릴린 먼로가 즐겨 마셨다는 ‘파이어 하이직’ 샴페인을 무제한 즐길 경우에는 9만9천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02-6282-6759
리츠칼튼 서울 ‘더 가든’
리츠칼튼 서울 유럽피안 레스토랑 ‘더 가든’에서는 ‘선데이 브런치’를 일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운영한다.
브런치로 메뉴느 봄철 식재료로 새롭게 선보이는 달래를 곁들인 발사믹 양파, 두릅 튀김, 당근 스무디와 블루베리 스무디, 바다가재, 양갈비, 왕새우와 가리비, 프와그라 무스, 검정콩 무스, 가지 치즈테린 등 60여 가지다. 또 갓 짜낸 오렌지, 토마토 생과일 주스와 샴페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6만5000원이며 세금, 봉사료는 별도. 02-3451-8271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의 에이트리움 카페는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유러피안 스타일의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에이트리움 특선 버거는 에이트리움 카페의 대표 메뉴로, 청정한 호주산 소고기와 신선한 토마토, 양상추에 치즈와 베이컨, 그리고 계란프라이를 얹어 풍부한 식감을 선사하는 조리장의 추천 버거다. 가격은 2만3천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정성스럽게 준비되는 에이트리움 특선 버거와 따뜻한 티 혹은 신선한 생과일 주스 한잔을 여유롭게 즐기며, 유럽 어느 노천까페에서 즐기는 듯한 브런치 타임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껴보자. 에이트리움 특선버거는 11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02-2287-8270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파리스 그릴의 주말 샴페인 브런치 부페는 토,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30분에 제공되며, 샴페인과 함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파리스 그릴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그리스 등의 유러피안 메뉴로 구성된 유러피안 스타일의 브런치를 선보인다. 크게 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등의 메뉴로 나뉜다.
파리스 그릴의 브런치 애호가들이 제일 기대하는 곳은 바로 디저트 스테이션. 형형색색의 예쁜 디저트들이 즐비해 있다. 따뜻한 초코 케이크, 크럼블, 스트로베리 쉬폰 케이크, 화이트 초코 무스, 카페 카라멜 푸딩, 체리 타르트, 신선한 제철 과일 및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 등 입안에서 살살 녹는 15가지 종류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렌지, 자몽, 토마토, 사과 등의 유기농 과일을 직접 갈아 만든 후레시 주스는 상큼함을 더해준다. 파리스 그릴의 브런치에는 샴페인 한잔이 제공되며, 1인당 가격은 70,000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02-799-8161~2
롯데호텔서울 살롱 드 떼 ‘브런치 메뉴’
롯데호텔서울 신관 로비 14층에 위치한 유럽풍의 라이브러리 티 하우스(Library Tea House) 컨셉 라운지 ‘살롱 드 떼(Salon de Thé)’는 ‘브런치 메뉴(Brunch Menu)’를 선보인다.
이번 브런치 메뉴로는 심플 에그(Simple Egg, 3만원), ‘샐러드 & 에그(Salad & Egg, 3만5천원)’, 메인 요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지 퀸(Lazy Queen, 4만5천원)’ 등이 있다.
좀 더 격식을 갖추어 보다 고급스러운 주말 브런치를 즐기고자 한다면, 샴페인 한 잔과 양송이 수프, 훈제연어, 한우 안심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더 킹(The King, 7만원)’을 추천한다. 02-759-7477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 오트 퀴진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와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유명 브런치 ‘NORMA’S(노마스)’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브런치의 본고장 뉴욕에서 브런치 레스토랑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노마스의 셰프가 내한, 뉴욕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는 것.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신선한 블루베리를 가득 얹은 ‘노마스 수퍼 블루베리 팬케이크(Norma’s Super Blueberry Pancakes)’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싱그러운 봄 향기가 입 안 가득 퍼진다.
‘더 파크뷰’에서는 조식과 브런치 타임 뷔페에서 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 오믈렛, 퀘사디아 등 노마스의 시그니처 메뉴 중 매일 다른 3종이 준비된다. 02-2230-3374
밀레니엄 서울힐튼 실란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 카페 실란트로(Cilantro)에서는 건강식 샴페인 선데이 브런치(오전 11시30분 – 오후 2시30분)를 선보인다.
조리장이 즉석에서 준비해 드리는 바비큐 립스, 캘리포니아 롤, 달걀 시금치 요리, 갓 구워낸 빵과 패스트리 등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오후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다양한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어른 57,000원, 어린이 34,200원이며, 샴페인 1잔 포함시 70,000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02- 317-3062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피스트’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브런치@피스트’를 선보인다.
브런치는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며, 신선한 과일 주스가 서빙되고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 뿐 아니라 라이브 코너, 누들 스테이션, 그릴 스테이션, 해산물 스테이션 등 150여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브런치@피스트에서는 주말을 맞이하여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을 위해 키즈 코너가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다.
어린이를 위한 메뉴로 파스타, 너겟, 소시지, 프라이, 미니 버거, 케이크, 쿠키, 아이스크림과 색색의 캔디와 초
콜릿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스트 선데이 브런치는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어른 7만 5천원, 어린이 3만 8천원(세금 10% 별도)이다. 02-2211-1710~1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킹스(THE KING’S)는 달콤한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러블리 버블리 선데이 브런치’를 매주 일요일마다 운영한다.
향긋한 메이플 시럽을 곁들인 즉석 팬케이크와 중겐 부어스트, 로인햄, 제노아 살라미, 칠리 콜컷 등 각종 콜컷, 스크램블, 오믈렛, 삶은 달걀, 프렌치토스트, 베이컨, 포치드 에그, 고급 소시지, 30여 가지의 머핀, 파이, 샌드위치, 바게트류 그리고 셰프 특선 즉석 스테이크 등 100여 가지 인터내셔널 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
더 킹스(THE KING’S)는 또한, 뷔페 중 유일하게 레스토랑 내에 별도의 베이커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브런치 타임에는 빵 굽는 냄새와 함께 향긋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 3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6만9000원, 어린이 4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가격이며, 봉사료는 받지 않는다. 02-2270-3121
메리어트 파크카페
여의도의 명소, 메리어트 파크카페 (Park Café)에서는 벚꽃축제 방문객을 위해 특선 브런치 뷔페를 선보인다.
브런치 뷔페는 봄옷으로 갈아입은 샐러드 바, 산지직송 서산 쭈꾸미 특선 요리, 유제품, 안티패스토, 차가운 음식, 뜨거운 음식, 브레드, 디저트, 음료 섹션으로 구성하였다.
오감자극 오픈키친에서 준비되는 메인메뉴는 뷔페스타일의 식사와 동시에 즐길 수 있는데, 플랭크 스테이크, 대하 그릴 구이, 대구살 스테이크 또는 씨푸드 스파게티, 링귀니 까르보나라와 알리오 에 올리오가 준비되었다. 뿐만 아니라, 스파클링 와인이 무제한 제공되어 제대로된 브런치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30분 부터 오후 2시30분(라스트 오더)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1인 4만원 (세금,봉사료 별도)이다. 02-2090-8050
하얏트 리젠시 인천 ‘쉐프 미르코의 런치 바’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봄을 맞아 오는 4월 16일부터 주중에 이용 가능 한 ‘쉐프 미르코의 런치 바(Mirko’s Lunch Bar)’를 새롭게 출시한다.
‘쉐프 미르코의 런치 바’는 다양한 샐러드와 홈페이드 스타일의 파스타, 피자는 물론 디저트까지 뷔페 식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1만원만 추가하면 메인 요리가 별도로 제공된다.
또, 2인 이상 메인요리 주문 시 영수증을 제시하면 인천대교 또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톨게이트 편도비용을 돌려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이용가능한 ‘쉐프 미르코의 런치 바’는 샐러드바만 이용 시 3만원, 메인요리 추가 시에는 4만원이다. 주말에는 스파클링 와인 한잔과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주말 런치 익스피어리언스’를 진행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이용가능한 ‘주말 런치 익스피어리언스’는 5만 4천원이다. VAT 10% 별도다. 032- 745-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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