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하나투어가 고객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에 나섰다.

하나투어는 여행업계 최초로 최고 고객책임자(Chief Consumer Officer)직을 신설하고, 현 최고경영자(CEO)인 최현석 사장이 CCO직을 겸한다고 2일 밝혔다.

CCO제도는 고객중심의 상품,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것으로, 하나투어는 이를 통해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소비자 관점에서 끊임없이 혁신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하나투어는 여행업계 11곳 대표이사들과 함께 작년년 11월 공정거래 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을 합동선포했다. 하나투어는 내부적인 상품품질평가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고객 상품 만족도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올 5월 현장평가를 거쳐 `CCM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