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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와인 맛에 취해볼까!...'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 서울∙부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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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와인 맛에 취해볼까!...'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 서울∙부산서 열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5.09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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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여종 이상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선봬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와인 시장' 2위

25여종 이상의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이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5월 20일, 6월 10일 ‘와인잔에 담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in a Glass)’을 주제로 열린다. 

‘선샤인 바이 더 풀(Sunshine by the Pool)’을 테마로 한 서울 행사는 오는 5월 20일(토) 오후 4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워터풀 가든/야외 수영장에서 열린다.

또 ‘선셋 바이 더 비치(Sunset by the Beach)’를 테마로 한 부산 행사는 오는 6월 10일(토) 오후 6시 부산 시그니엘에서 열린다.

이번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뉴질랜드 미식 경험도 제공된다. 서울에서는 캐주얼 야외 바비큐 스타일의 뷔페를, 부산에서는 고메 뷔페를 선보인다. 

또한 디제이(DJ) 음악과 함께 호텔 패키지, 선물 세트, 무료 항공권 등이 제공되는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와인페스티벌은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The Kiwi Chamber)이 2009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뉴질랜드는 아름다운 풍경, 친절한 국민성, 그리고 훌륭한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와인페스티벌에서 뉴질랜드의 우수한 빈티지 와인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니 가렛(Tony Garrett)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 회장은 “와인 인텔리전스(글로벌 와인 리서치 기관)는 한국을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와인 시장’ 2위로 선정할 정도로 한국은 무궁무진한 기회의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에서 와인 애호가들은 말보로 소비뇽 블랑(Malborough Sauvignon Blanc), 센트럴 오타고 피노 누아(Central Otago Pinot Noir) 등 세계적으로지속가능성을 인증받은 와인 셀렉션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는 2022년 기준 일곱 번째로 큰 대(對) 한국 와인 수출국으로 수출액은 미화 1,550만 달러에 달하는 등 견고한 수치를 유지했다. 

한국의 총 와인 수입량은 최근 5년동안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레드와인의 높은 인기 속에 화이트 와인 또한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을 필두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2022년 기준 한-뉴질랜드간 상품 및 서비스 교역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71억8,000만 뉴질랜드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4분기 뉴질랜드의 대(對)한국 수출품 중 유제품이 2억 7,146만 뉴질랜드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목재, 알루미늄, 과일이 뒤를 이었다.

던 베넷 주한뉴질랜드대사는 "한-뉴질랜드 간의 탄탄한 교역관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지나면서 수출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재임 기간 동안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장하고,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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