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지역 내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노레일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한 모노레일을 운행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태권도원과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모노레일 2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모노레일 차량의 상태 및 구동장치 적정여부, △최대 승차인원 준수 여부,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종사원 교육시행여부, △분전반 · 차단기 · 전자접촉기의 정상작동 여부, △접지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살핀다.
점검 결과 보수와 보강이 시급한 시설은 즉시 조치 명령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치 결과를 확인해 필요시 개선을 명령하는 등 점검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며, “ 군은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모노레일 정기 안전점검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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