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시흥 보통천 위를 푸르게 덮은 자연의 생명력 위로 바퀴를 힘차게 굴려본다.
갯골생태공원과 물왕호수 연꽃테마파크까지 빠르게 지나는 풍경이 눈을 즐겁게 한다.
27일 따뜻한 바람을 맞으며 시민들이 시흥시 자전거길 ‘그린웨이’를 즐기고 있다.
시흥시 그린웨이는 물왕호수부터 갯골생태공원까지 7.5km 가량의 농로를 이용해 조성됐다.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 그대로를 체험할 수 있어, 자전거 동호회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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