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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경북 곳곳은 축제 흥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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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경북 곳곳은 축제 흥이 넘친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4.26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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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찻사발축제 4월 29~5월 7일 개최
문경찻사발축제 4월 29~5월 7일 개최

5월 경북은 주말마다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열려 봄나들이하기 최적이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3 문경찻사발축제’가 한발 앞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문경찻사발축제는 4월 29일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문경새재에서 개막식을 갖고 5월 7까지 이어진다.

올해 축제는 문경 찻사발이 생활도자기로의 전환점을 맞아 출품한 도자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특별행사로 문경 도자기 명장들이 도자기를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빼놓을 수 없는 체험행사는 ‘찻사발 빚기’와 ‘찻사발 그림그리기’,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사전예약 1만 5000원에 누릴 수 있는 ‘찻사발 원픽 패스권’, 풀장 속 꽁꽁 숨어 있는 황금 찻사발을 찾는 ‘1300 황금찻사발을 찾아라’ 등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 밖에 찻퀴즈온더블럭, 찻사발 패달보트, 차담이 네컷, 망각의 찻집, 스탠딩 찻자리, 다례체험 등 가족·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영주선비문화축제
영주선비문화축제

내달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말에는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막된다. 

올해 축제는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로 구성해 젊은 선비 축제로의 탈바꿈을 모색한다.
 
5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경북도지정 최우수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산골오지를 문화로 승화시키고 봄이 주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산나물축제
영양산나물축제

일월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영양읍 일원에서는 먹거리촌, 판매장터가 운영되는 등 축제장을 방문하면 산나물 향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주말에는 청정 밤하늘 별과 함께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5월 18일에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성주참외와 세종대왕자태실을 결합해 600여년 태실의 생명역사를 조명하고,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 이미지 부각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할 야심찬 꿈을 담아냈다.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4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성밖숲과 세종대왕자 태실 일원에서 개최된다. 
 
5월 마지막 주에는 ‘23~‘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개최된다. 

국제불꽃쇼
포항 국제불꽃쇼

27일 열리는 축제메인 프로그램 “국제 불꽃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필리핀, 스웨덴 총 4개국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불꽃쇼를 선보여 포스코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주 청보리축제·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예천활축제가 5월 4일 개막하며, 영천한약축제(19일), 영주소백산철쭉제(27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경북 곳곳에서 5월을 채울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한 달 동안 경북 곳곳에는 경북의 자연, 전통과 문화, 그리고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축제가 마련돼 있다”며 “경북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축제여행을 계획해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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