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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아너스 멤버십’, 회원권 시장 재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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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아너스 멤버십’, 회원권 시장 재편 예고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4.24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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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체인망, 럭셔리 제휴 클럽 통해 해외에서도 VVIP급 대우
반얀트리 리조트  

국내 최대 규모 럭셔리 리조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개관이 임박하면서 회원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는 물론 해외 체인망에서도 VVIP급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회원권은 기존 ‘가성비’ 위주 회원권과 차별성 띤 매력을 앞세워 시장 재편에 나서고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이미 해운대에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는 공간인 ‘아너스 멤버 라운지’를 오픈해 입소문이 나고 있다. 

조감도에 나타난 내용만 살펴봐도 반얀트리 역사상 볼 수 없던 규모와 화려함을 자랑한다. 

366만㎡ 내 4만1,280㎡ 부지에 연면적 9만4,427㎡ 규모로 들어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지하 1층, 지상 12층으로 건축되는 매머드급 리조트다. 

3개의 타워형 건물에는 집합형 179실, 바다와 인접한 전면부에 별장형 단독 16실 등 총 195개의 객실이 들어선다. 

메인 타워 2동 최상층부를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에는 사프란, 버티고, 문스카이 등 최상위 식음 업장이 자리를 잡는다. 이들 업장은 방콕이나 푸켓 등에서 경험했던 반얀트리 브랜드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반얀트리 리조트

반얀트리 브랜드가 한국에 들어온 지 20년이 넘었지만, 해외 유수의 럭셔리 호텔ㆍ리조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처음이다. 

반얀트리가 들어온다고 알려진 타 지역 프로젝트는 플래그십 브랜드인 ‘반얀트리’가 아닌 ‘앙사나’, ‘카시아’, ‘가리아’ 같은 하위 카테고리 브랜드가 들어오기로 예정돼 있어, 부산과는 규모와 시설, 운영 형태 등이 완전 다르다.

‘진정한 휴식이 있는 영혼의 안식처(Sanctuary for the Senses)’라는 반얀트리의 슬로건은 부산에서 더 다양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반얀트리 랑코(베트남),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안지(중국) 등에서 운영하는 ‘웰빙 생츄어리(Wellbeing Sancturary)’는 팬데믹 이후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웰니스 리조트’의 고도화 모델을 제시한다. 

상주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고객이 운동, 요가, 명상 등 매주 50가지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얀트리 리조트

국내에도 웰니스를 표방하는 호텔과 리조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선보일 웰빙생추어리 프로그램 수준은 그 깊이가 다르다.

‘반얀트리 스파’도 코스메틱 브랜드를 내세우거나 별다른 특색이 없는 임대업장 위주의 국내 특급호텔 스파와는 확실하게 차별화 되는 부분이다. 모든 반얀트리 스파의 테라피스트들은 독자 개발한 스파 프로그램 교육을 정식으로 받은 전문가들이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아너스 회원권의 가치는 ‘국내 여행 전용’인 기존 로컬 브랜드 리조트 회원권과 비교를 거부한다. 

전 세계 31개국 108개의 반얀트리 그룹 소속 호텔&리조트, 반얀트리와 제휴된 하이드어웨이클럽, 이든클럽 등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빌라, 호텔&리조트 등에서 VVIP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스페셜한 무료 조식 서비스, 호텔 운영 레스토랑 할인, 그린피, 스파 이용료, 갤러리 매장에 대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엔데믹으로 전세계적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 이용 가능한 회원권을 소유하는 것은 현명하고 합리적인 투자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이 발표한 2023년 설 연휴 해외여행 예약 건수를 보면 작년 대비 1만 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올해 설 연휴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은 예약이 몰린 나라는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다. 반얀트리 체인이 강세인 동남아 지역은 일본과 함께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내 인접한 부지에 위치한 국내 로컬 브랜드 리조트의 성공 사례를 지켜봤던 전문가들은 인터내셔널 럭셔리 브랜드를 달고 출범하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절대적인 비교 우위를 당연시하는 분위기다. 

많은 투자자와 기업ㆍ개인 실수요자들이 국내 최고 자리에 오를 이 리조트 회원권 선점에 나섰다. 
‘가성비’를 내세우던 일반적인 콘도 회원권 매매 시장이 하향세에 접어든 것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관계자는 “지역의 관광 자원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멤버십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부산ㆍ경남 지역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아너스 멤버십은 타입에 따라 통합구좌, 별장형, 펜트하우스 등을 차등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나뉜다. 

법인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타워통합 아너스 멤버십은 6구좌, 9구좌, 12구좌로 구성됐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법인 멤버십 회원권은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구인난이 극심해진 최근 채용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복지 혜택으로 내세울 수도 있다.  

아너스 멤버에게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 완공 이전에도 글로벌 사이트를 통해 반얀트리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숙박 혜택(BTPC)이 제공된다. 라구나 CC 골프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60일 사용이 가능한 6구좌 타입은 시그니처 상품으로 가장 큰 인기가 예상된다. 예상 예약 경쟁율은 6:1(동종사 17:1)로 쾌적한 사용을 보장한다. ‘박리다매’식으로 많은 회원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는 기존 업계의 상품과는 차별화된 회원권이다. 

또한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계약형태는 공유제(등기제) 형태로 자산의 안정적인 보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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