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21:38 (수)
사우디아라비아, '세계유산 관리자 포럼'개최..향후 50년의 세계문화유산 관리 방안 모색
상태바
사우디아라비아, '세계유산 관리자 포럼'개최..향후 50년의 세계문화유산 관리 방안 모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4.21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유산의 복원력 강화 및 디지털기술 접목 등 주제 다룰 예정

사우디아라비아부 문화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및 국제 문화재 보존복구 연구센터(ICCROM), 세계 자연보전 연맹(IUCN), 국제 기념물 유적 협의회(ICOMOS)와 협력하여 ‘제5회 세계유산 관리자 포럼’을 ‘향후 50년의 세계문화유산 관리’를 테마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위원회의 제45차 연장된 세션 일정에 연계돼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되며, 오는 6월과 7월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 번의 세션과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는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세계유산 관리자들이 네트워크를 확장해 국제적 수준의 지식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리자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간담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0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세계유산 관리자들이 앞으로 직면할 수많은 문제들을 살펴보는 자리도 함께 마련한다.

특히, 간담회는 포럼의 궁극적 취지에 맞추어 세계유산협약(World Heritage Convention)의 성과 및 과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비롯해 기후 변화, 위기관리, 지속가능성 및 복원력 강화,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관찰과 보호를 위한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전 세계 모든 세계유산 관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행사로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사이트를 통해 오늘 5월 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