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대전 공예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관광객들이 굿즈 구매로 이어지는 축제의 흥밋거리를 제공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과련, 시는 지난 3월 대전에 소재한 공예품·관광기념품 개발 업체(개인)를 대상으로 공모 사업을 진행,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귀금속·목공예·가죽제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념품으로 ▲상품화를 위한 개발비 지원 ▲2023년 대전시 공예품대전 출품 ▲대전 0시 축제 판매 부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작품 개발비로 239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6월 개최되는 2023 공예품 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서도 0시 축제 기념품 및 굿즈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공예산업 발전과 대전 관광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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