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터 컬렉션이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팝 황제로 일컬어지는 '엘튼 존(Elton John)' 팝업스토어 '엘튼 존 아이웨어(Elton John Eyewear)를 지난 4일 런던 비스터 빌리지를 시작으로 주요 빌리지에서 올 여름까지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의 마지막 투어 ‘페어웰 옐로 브릭 로드(Farewell Yellow Brick Road)’를 기념하고 '엘튼 존 아이웨어'의 글로벌 출시를 위한 것으로, 팝업스토어에서는 엘튼 존이 직접 디자인한 안경과 선글라스 컬렉션을 비롯해 LP, 박스셋 및 앨범 등 소장 가치 있는 기념품과 상품, 독특한 예술품, 희귀한 사진 그리고 한정판 작품까지 음악 관련 물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경은 엘튼 존의 트레이드 마크로, 그가 직접 디자인한 엘튼 존 아이웨어는 눈에 띄지만 웨어러블한 색상, 과장되고 생동감 넘치는 실루엣, 틴티드 렌즈, 바로크 프린트, 시그니처 거북이 무늬, 글로시한 레코드 비닐 블랙 등 다양한 종류 및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이웨어 레이블은 그의 주옥 같은 음악들인 "캡틴 판타스틱 Captain Fantastic”, “홍키 캣Honky Cat”, “자이브 Jive”, “워크 오브 페임 Walk of Fame”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시대를 아우르는 그의 유니크한 스타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엘튼 존은 “일을 할 때 나를 표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동안 내 스타일링에 필수 요소였던 안경을 기반으로 한 아이웨어 컬렉션을 만드는 것은 오랜 꿈이었다"며 "이번 컬렉션은 세상 속에서 각자의 고유성을 지키려는 사람들을 위해 출시했다”고 비스터 컬렉션 팝업스토어 오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엘튼 존은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여름까지 글로벌 음악 투어 ‘페어웰 옐로 브릭 로드(Farewell Yellow Brick Road)’ 투어를 다니며 전 세계에서 333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50년간 순회 공연 이후 그는 은퇴를 기념하며 올 여름 영국과 유럽 전역에서 진행될 투어로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 ‘페어웰 옐로 브릭 로드’ 투어 장소인 유럽의 주요 도시 도처에 위치한 비스터 컬렉션의 각 빌리지는 ‘엘튼 존 팝업 스토어(Elton John Pops Up!)’과 함께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더블린 킬데어 빌리지(Kildare Village), 런던 비스터 빌리지(Bicester Village), 뮌헨 잉골슈타트 빌리지(Ingolstadt Village), 프랑크푸르트 베르트하임 빌리지(Wertheim Village), 바르셀로나 라로카 빌리지(La Roca Village), 브뤼셀-앤트워프-콜론 마스메켈란 빌리지(Maasmechelen Village), 파리 라발레 빌리지(La Vallée Village) 등에서 팝업스토어가 오는 7월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엘튼 존 아이웨어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

엘튼 존은 “나만의 스타일이 지난 50년동안 나에게 영감을 주었듯이 아이웨어 브랜드 론칭은 엘튼 존 에이즈 재단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엘튼 존 아이웨어'의 출시는 외부로부터의 시선 뿐만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그의 목적이 담겨있다"며"지역 사회에 소외된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2030년까지 에이즈와 같은 전염병을 종식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비스터 컬렉션의 매출액 10%는 엘튼 존 에이즈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은 에이즈 전염병을 종식시키기 위해 1992년에 설립됐다. 또 비스터 컬렉션은 엘튼 존과 함께 1990년대부터 꾸준히 에이즈 전염병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을 위해 “아웃 더 클로젯 스토어” 이벤트를 통해 45만 파운드를 모금하기도 했다.

비스터 컬렉션의 회장인 데즈리 볼리에(Desirée Bollier)는 “엘튼 존의 역동적이고 즐거운 영향력은 엔터테인먼트, 패션 및 자선 활동의 세계를 바꾸어 놓았다"며 "비스터 컬렉션의 빌리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엘튼 존 아이웨어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비스터 컬렉션의 최고 문화 책임자(Chief Culture Officer)인 샹탈 쿠에이리(Chantal Khoueiry)는 “비스터 컬렉션은 '두 굿(DO GOOD) 캠페인'을 통해서도 여성과 어린이의 출생의 관계없이 열린 미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떤 여성이나 어린이도 에이즈로 인해 혼자 고통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공감하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엘튼 존의 비전을 지지한다. 비스터 컬렉션에서 열리는 엘튼 존의 팝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뜻 깊은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비스터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