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백세희 작가와 떡볶이 먹기」 특별한 데이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한 고양시가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는 ‘○○작가와 ○○하기’ 기획 시리즈 중 두 번째행사다.
지난 3월 16일 ‘최정화 소설가와 요가하기’의 첫 데이트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백세희 작가와 함께 떡볶이를 먹는 행사로 진행된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10년 넘게 앓고 있는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 12주 간의 대화를 담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진솔한 이야기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안겨주었다.
백세희 작가와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함께 먹으며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다. 국민들이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함께 즐기고 책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쌓기를 바라며, 책 향기에 한껏 취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대전 TF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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